중경 대폭격 사건 재구성…이달 개봉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대폭격’ 측이 22일 보도스틸 16종을 공개했다.
‘대폭격’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중국을 침략한 일본군이 5년 여에 걸쳐 중경 지역에 무차별적인 폭격을 가해 수많은 중국인이 숨졌던 ‘중경 대폭격 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다.
[사진=(주)풍경소리] |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에서는 대공습에 맞선 비장미 넘치는 장면과 대규모 로케이션으로 완성한 스케일을 확인할 수 있다.
송승헌, 브루스 윌리스, 판빙빙 등 한중미를 대표하는 스타의 만남도 눈길을 끈다. 일본군과 맞서 싸우는 전투 파일럿 민선 역을 맡은 송승헌을 비롯해 공군 사령관 잭 역의 브루스 윌리스, 의사 스티브 역의 애드리안 브로디, 여교사 역의 판빙빙, 공습 작전에 함께하는 유엽 등이 각기 다른 캐릭터로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대폭격’은 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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