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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회사채에 1조 '뭉칫돈'…2500억으로 증액

기사입력 : 2019년01월22일 18:49

최종수정 : 2019년01월22일 18:49

1500억원 모집에 9500억 투자수요 몰려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엔씨소프트 회사채 공모에 1조원에 가까운 뭉칫돈이 몰렸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 21일 실시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9500억원의 투자자 주문을 확보했다. 3년물과 5년물 수요예측에 각각 4600억원과 49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엔씨소프트는 3년물 1000억원, 5년물 5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었다. 3년물 발행 예정액의 5배, 5년물엔 10에 가까운 투자 자금이 대거 유입된 셈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수요예측 흥행으로 1000억원을 증액, 총 2500억원(3년물 1400억, 5년물 1100억)을 발행키로 결정했다. 연 이자율은 3년물이 2.144%, 5년물이 2.256%다.

엔씨소프트가 이날 제출한 정정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3년물 수요예측엔 총 35곳, 5년물엔 33곳의 국내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

이번 자금은 회사채 차환에 1500억원, 운영자금에 1000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29일 1500억원(이자율 2.03%) 규모 공모채 만기가 예정돼 있다.

또한 운영자금 1000억원은 신규 게임콘텐츠 개발비용(509억원), 신규 게임 론칭 및 마케팅 비용(437억원), 게임 개발 및 운영 인프라 고도화(54억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AA-(긍정적)다.

리니지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사진=엔씨소프트]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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