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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홍준표·오세훈 “영남 민심 ‘단디’ 잡으러 갑니다”

기사입력 : 2019년01월25일 11:10

최종수정 : 2019년01월25일 11:10

홍준표, 25일 대구 서문시장 26일 부산 자갈치시장 잇따라 방문
오세훈,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서문시장 오찬 등
황교안, 울산시당·경남도당 등 방문 예정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황교안 전 국무총리, 홍준표 전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자유한국당 주요 당권 주자들이 25일 일제히 대구경북(TK), 부산경남(PK) 등 영남지역 민심 잡기에 나선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프리덤 코리아 발대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12.26 kilroy023@newspim.com

홍 전 대표는 이날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민생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오후 6시부터는 김광석 거리 한 카페에서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 게릴라 콘서트를 연다.

홍 전 대표는 내일(26일)은 부산으로 내려가 자갈치시장을 찾고, 역시 오후에는 송도 지역에서 TV홍카콜라 현장방송에 나선다.

전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경북 당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오 전 시장은 이날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을 예방한데 이어 권영진 대구시장을 만났다. 이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고 대구시의원 간담회를 갖는다.

오 전 시장은 서문시장에서 상인연합회장단과 국수로 오찬을 함께하며 민심을 듣고 대구 대교구 조환길 대주교를 예방하며 TK 투어를 마친다. 오 전 시장은 전날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을 만나고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는 등 탈계파 행보를 이어갔다.

황 전 총리는 울산시당, 경남도당 등을 찾아 당직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민심을 들을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입당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1.15 yooksa@newspim.com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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