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홍종학 장관 "개방형 혁신은 새로운 국가 아젠다, 성과내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8일 창업・벤처 협・단체장과 간담회에서 강조
개방형 혁신 시즌2 : 민간에 R&D 선정 권한 부여

[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개방형 혁신은 우리나라의 새로운 국가 어젠다이며 올 한해 이것이 성과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홍종학 중기벤처부 장관은 28일 서울 역삼 팁스타운에서 창업・벤처 협단체장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철주 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김봉진 코리아스타트업 포럼 회장, 홍종학 장관,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이용성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해 들어 중소・벤처 업계와 함께 갖는 첫 공식 간담회로, 올해 중기벤처부의 정책 방향을 협단체장과 공유하고,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홍종학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지난해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후원하는 방식으로 정책을 개편하면서 여러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창업・벤처 단체가 적극적으로 제안해준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또, “그동안의 민간 주도, 정부 후원 방식은 '개방형 혁신 시즌1'이라고 할 수 있다”며 시즌1에서 거둔 벤처투자 최대치, 스마트 공장 확산, 벤처・창업기업 증가 등의 성과를 소개했다.

홍종학(왼쪽 네번째) 중기벤처부 장관이 28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열린 '창업 벤처 협단체장 간담회'를 갖기에 앞서 참석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철주 한국청년기업가 정신재단 이사장,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 김봉진 코리아스타트어포럼 의장, 홍종학 장관, 김정태 메인비즈협회장,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 이용성 벤처캐피탈협회장. [사진=이민주 기자]

◆ 지난해 벤처 투자 규모 사장 최대 

지난 한해 국내의 벤처투자 규모는 사상 최대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신규 벤처투자는 3조4000억원으로 전년비 43.9% 포인트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규펀드의 경우 4조7000억원으로 전년비 1.7% 포인트 증가했다. 지난해 회수금액은 2조6780억원으로 전년비 49.1% 포인트 증가했다. 투자 원금 대비 두배의 수익을 거두었다. 

스마트 공장 상생모델 도입 및 확산에서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상생형 모델’을 도입하고,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이 121억원을 출연했다. 상생형 모델이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업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면 정부가 후원하는 방식을 말한다. 정부, 대기업, 중소기업이 각각 30%, 30%, 40%를 분담한다. 

스마트 공장을 도입한 기업은 생산성이 평균 30.0% 증가하고, 2.2명을 추가 고용했으며, 불량률(43.5%↓)과 원가(15.9%↓)가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창업기업도 증가했다. 지난해 1월~11월 신설법인 수는 9만3798개로 전년동기대비 4.6% 포인트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는 역대 최초로 10만개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올해 1월 기준 기업가치 1조원을 넘는 기업을 의미하는 유니콘 기업은 6개로 전년비 3개 증가했다. 기업가치가 7000억원 이상으로 유니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도 5곳으로 나타났다. 

◆ "개방형 혁신 본격화할 것"

홍종학 장관은 “이제부터는 '개방형 혁신 시즌2'로 개방형 혁신을 본격화 하겠다”며 R&D(연구개발) 선정을 민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교류 네트워크 활성화 계획과 공간 혁신을 위한 스타트업파크 조성 방안 등에 대해 밝혔다.

기술교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개방형 혁신의 경우 대・중소기업, 대학, 벤처캐피털 등이 참여해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논의하는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크'를 25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크란 대‧중소기업, 대학, 연구소, VC(벤처캐피탈) 등이 기술 분야별로 혁신을 위한 학습(세미나)과 네트워킹(IR‧피칭) 활동을 지속하는 모임을 말한다.

향후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크에서 추천한 R&D 과제는 1차 평가 면제, 2차 평가가점(최대 5점)의 혜택을 부여한다.  

공간혁신 및 문화 정착을 통한 개방형 혁신의 경우 국내, 해외, 문화의 3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국내 혁신주체들이 열린 공간에서 네트워킹하면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창업 집적공간으로 스타트업 파크 를 조성한다. 

해외의 경우 세계로 확장되는 국제적인 개방형 혁신을 위해 코리아 스타트업 캠퍼스(KSC) 추진한다. 

문화 부문의 경우 세계로 나아가는 열린 문화 조성을 위해 전세계 창업자, 투자자와 학생, 일반인이 모이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민간 주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학기술지주회사를 통한 개방형 혁신도 추진된다. 

대학기술지주회사가 운용하는 기술사업화촉진펀드를 올해 신설(300억원)하여 연구소 기업 등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지난해 말 기준 대학기술지주회사는 70곳, 신기술창업전문회사는 24곳이다. 출자예산의 60% 이상을 지방 소재 대학기술지주회사 등에 배정한다.  대학기술지주회사가 액셀러레이터로 등록시 벤처투자조합 결성을 허용할 계게획이다. 지난해 11월 '벤처투자촉진법 제정안'에 포함돼 국회에 제출됐다. 

홍종학 장관이 28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기자들과 질의응답(Q&A)을 하고 있다. [사진=이민주 기자]

이날 간담회는 중소・벤처 업계가 생각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방향과 민간 참여 방식에 대해 협단체장들의 다양한 의견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논의됐다.

홍종학 장관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뛰어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칸막이 때문에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기업, 중소기업, 연구기관, 대학, 그리고 공무원까지 모두 열린 생각으로 교류하는 ‘개방형 혁신’ 문화를 반드시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hankook6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