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예타 면제] 균형발전·경제활력 내걸었지만...후폭풍 불가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4조 규모 23개 사업 예타면제 최종 선정
지자체 요청 33건·69조 중 10건·45조 제외
"대국민 설득과정 미흡…대표적인 졸속행정"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정부가 29일 총 24조원 규모 23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사업'을 선정했다. 국가형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졸속행정'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또한 당초 자자체가 요청한 61조원 규모 33건의 사업중에 선정되지 못한 45조 규모 10건의 사업을 놓고 해당 지자체의 반발이 예상된다.

◆ 선정기준 '깜깜'…제외된 지자체 강한 반발 예고

정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예타면제사업 선정 결과를 담은 '2019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를 확정 발표했다. 선정된 사업은 총 24조1000억원 규모 23개 사업이다.

정부는 지난해 말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각 지자체로부터 예타면제 사업을 신청받았는데, 17개 시도에서 33개 사업(총사업비 68조7000억원)을 신청했다.

지자체가 요청한 사업중 총사업비 45조 규모 10건의 사업이 제외된 셈이다. 대규모 사업보다는 주로 중소 규모의 사업이 우선 반영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당장 관심이 쏠렸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GTX B노선)을 비롯한 수도권 사업이 배제되면서 후폭풍이 예상된다.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지역을 우선 배려했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는 지역균형발전인 점을 고려해 수도권 사업은 원칙적으로 제외했다"면서 "다만 수도권이지만 낙후된 접경지역 사업은 별도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 대국민 설득과정 미흡…졸속행정·예산낭비 우려

하지만 당초 SOC 사업을 줄이겠다던 문재인 정부가 이처럼 급작스럽게 대규모 예타면제 사업을 추진한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예산낭비를 사전에 방지하자는 예타의 취지를 감안할 때 24조원 규모의 예타면제를 추진하는 것은 지난 정부의 과오를 반복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는 최근 경제지표가 악화되면서 청와대가 SOC 사업의 필요성을 뒤늦게 실감한 것 아니냐는 게 정부 안팎의 시각이다. 실제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광역별로 1건 정도의 공공인프라 사업들은 우선순위를 정해서 선정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구체적인 방향까지 제시했다.

채원호 카톡릭대 교수(행정학)는 "예타는 예산낭비를 막자는 취지로 도입된 것"이라며 "이번 대규모 예타 면제는 대표적인 졸속행정"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 정부가 공약으로 제시했던 개혁과제들이 아직도 많은데 대규모 예타 면제를 추진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대국민 설득과정도 미흡했다"면서 "정부가 지나치게 서두르고 있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 선정했다"면서 "새로운 수요창출 잠재력이 높은 국가기간망 개발을 통해 국토의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료=기획재정부]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