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김경수, 상급심서 도지사직 상실 가른다…정치생명 최대 ‘위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심서 업무방해 혐의 징역 2년·공선법 위반 징역 10월에 집유 2년
김 지사 측 “납득할 수 없다”…곧바로 항소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드루킹 댓글조작’ 공모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지사직 상실 위기는 물론 정치 생명 자체가 송두리째 흔들리는 위기를 맞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는 지난 30일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지사에게 각 혐의별로 징역 2년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드루킹 댓글 조작' 관련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 받았다. 이날 김 도지사가 호송차에 탑승하고 있다. 2019.01.30 leehs@newspim.com

업무방해 혐의 실형이 선고되면서 김 지사는 법정구속돼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이번 선고로 김 지사는 지사직을 상실할 위기에 놓였다. 현행 국가공무원법상 선출직 공무원은 일반 형사 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직을 상실하게 된다.

공선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선 벌금 100만원 이상 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 처리된다.

김 지사는 선고 직후 곧바로 항소 의사를 밝혔다. 김 지사 측 변호인단은 “재판 과정에서 밝혀진 진실을 외면한 채 특검의 일방적 주장만 받아들인 재판부 결정을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발하는 내용을 담은 김 지사의 자필 입장문을 밝혔다. 

또  “설마하고 우려했던 일이 현실화 됐다”면서 “재판장이 양승태와 특수 관계에 있다는 점이 재판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주변에서 우려가 많았다. 드러난 진실이 있는데 설마 그렇게까지 할까 싶었으나 그 우려가 재판 결과를 통해 현실로 드러났다”고 했다.

항소 기간은 판결부터 7일이지만 김 지사 측 변호인단은 입장 발표 뒤 곧바로 재판부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김 지사 측이 항소를 결정한 만큼 유무죄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은 상고심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반적으로 항소와 상고 절차가 진행되는 시간을 고려하면 지사직 상실 여부가 결정되기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이 소요될 수 있다는 의미다.

김 지사의 항소심은 3~4월쯤 시작될 전망이다. 앞서 피감독자 간음 등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경우 1심 선고는 8월 14일에 이뤄졌고 항소심은 11월 말 절차가 시작됐다. 항소심 선고는 이로부터 약 2달 뒤인 오는 31일 예정돼 있다. 

법조계 한 관계자는 “김 지사 측이 ‘사법농단’ 의혹까지 언급하면서 공식적으로 재판 결과를 불복하고 나섰다”며 “불공정한 재판부의 결정을 신뢰할 수 없고 상급심에서 자신의 무죄 입증을 위해 끝까지 다퉈보겠다는 의미”라고 풀이했다.

그러면서 “항소심과 상고심 등을 거치면 6개월 이상 도정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