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3’가 4DX 애니메이션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배급사 UPI코리아에 따르면 ‘드래곤 길들이기 3’ 4DX는 개봉 당일인 30일 33개 상영관에서 1만2000명 이상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는 4DX 역대 애니메이션 오프닝 관객수 1, 2위인 ‘겨울왕국’(2014)과 ‘드래곤 길들이기2’(2014)를 모두 뛰어넘은 성적이다.
[사진=UPI코리아] |
‘드래곤 길들이기3’는 바이킹 족장으로 거듭난 히컵과 그의 영원한 친구 투슬리스가 누구도 찾지 못했던 드래곤의 파라다이스 히든월드를 찾아 떠나는 마지막 모험을 담았다.
4DX관에서만 즐길 수 있는 ‘드래곤 길들이기3’ 드래곤 라이딩은 투슬리스와 함께 하늘을 나는 듯한 특별한 즐거움으로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날개짓 하나에까지 섬세하게 연출된 4DX 모션은 마치 테마 파크를 방불케 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물, 바람, 에어샷, 안개, 향기 등 환경 효과를 풍부하게 연출, ‘드래곤 길들이기3’ 4DX의 환상적인 히든월드를 실감 나게 그려낸 것도 또 다른 관람 포인트다.
4DX는 CJ 4DPLEX가 장편 영화 상영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 특별관이다. 영화의 흐름과 감정선을 고려한 섬세한 4D 프로그래밍 작업이 핵심 기술로 현재 한국, 중국, 미국, 일본, 영국, 인도, 멕시코, 캐나다, 프랑스,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등 62개국에 616개 상영관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의 4DX with ScreenX 통합관을 포함해 전국 33개 상영관이 있다.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