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비서관에 조성재 한국노동연구원 본부장
연설기획비서관에 오종식 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제도개혁비서관에 신상엽 국정기획상황실 선임행정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월의 마지막 날 3명의 청와대 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고용노동비서관에 조성재 한국노동연구원 노사관계연구본부 본부장, 연설기획비서관에 오종식 현 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제도개혁비서관에 신상엽 현 국정기획상황실 선임행정관을 임명했다.
조성재 신임 고용노동비서관, 오종식 신임 연설기획비서관, 신상엽 신임 제도개혁비서관(왼쪽부터 순서대로) [사진=청와대] |
조성재 신임 고용노동비서관은 1965년생 서울 출생으로 서울 경신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조 비서관은 한국산업노동학회 편집위원장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공익위원, 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노동연구원 노사관계연구본부 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오종식 신임 연설기획비서관은 1970년생 제주 출생으로 대기고와 고려대 언어학과를 졸업했다. 오 비서관은 민주통합당 대변인과 민주당 전략홍보본부 부본부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신상엽 신임 청와대 제도개혁비서관은 1968년생 충남 보령 출생으로 마포고와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했다.
신 비서관은 국무총리비서실 정무비서관,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냈고, 현재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상황실 선임행정관으로 재직 중이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