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극한직업’이 개봉 10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이날 오후 1시28분 기준 누적관객수 500만1791명을 넘어섰다. 400만 관객을 돌파한 지 이틀 만이다.
[사진=CJ ENM] |
‘극한직업’의 500만 돌파 속도는 역대 흥행 영화 3위 ‘국제시장’(2014, 15일),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 ‘7번방의 선물’(2013, 17일)보다 빠르다. 1000만 영화 ‘변호인’(2013, 13일)과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18일)도 제쳤다.
‘극한직업’은 마약반에서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마약치킨’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뤘다. ‘스물’(2015), ‘바람 바람 바람’(2018) 이병헌 감독의 신작으로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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