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국방부, 취업지원 우수기업 첫 수상자로 LG U+ 선정

기사입력 : 2019년02월01일 20:02

최종수정 : 2019년02월02일 06:48

전역 예정 장병, 취업 지원 기여 기업에 감사장 전달
LG U+, LG전자, 롯데지주, 한국투자증권, 후니드 선정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국방부는 전역 예정 장병들의 취업 지원에 기여한 기업을 방문해 국방부장관 명의의 감사장을 직접 전달하는 ‘찾아가는 감사장 수여 행사’를 1일 시행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국가를 위해 성실히 복무하고 전역하는 장병들의 사기 진작, 장병 고용분위기 확산 등을 위해 전역 예정 장병 취업 지원에 기여한 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찾아가는 감사장 수여 행사’를 처음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기사 내용은 사진과 관계 없음 [사진=LG유플러스]

국방부에 따르면 감사장 수여 기업은 LG U+, LG전자, 롯데지주, 한국투자증권, 후니드 등 5개 기업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들 기업은 전역 예정 장병 채용실적이 우수하고, 국방부의 취업지원 사업인 ‘국방부 전역 예정 취업박람회’, ‘구인구직 만남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감사장 수여는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이 맡았다. 이 실장은 LG U+를 찾아가 감사장을 수여하고 채용된 전역 장병과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 실장은 “LG U+는 이동통신, 전화, 초고속 인터넷 등의 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으로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장병 채용을 확대하는 등 친군(親軍)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는 기업”이라며 “전역하는 장병들을 적극 채용해준 것에 대해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이어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전역하는 장병들이 국가경제 및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채용을 확대해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국방부는 LG U+ 외 나머지 기업 4곳에 대해서도 이달 중 감사장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역장병 채용을 확대하는 등 다른 기업에 모범이 되는 우수기업을 직접 방문해 감사장을 전달할 것”이라며 “채용 장병 일자리 현장도 방문해 전역 장병 격려와 함께 기업에 감사를 표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