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KLPGA 루키] ‘골프 늦깎이서 상금왕 차지한’ 이승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가대표 경험 없이 점프·드림투어서 맹활약
2년 연속 시드순위전서 눈물

2019 KLPGA는 그 어느 때보다 신인들의 선전이 예고된다. 가장 주목해야 할 루키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남들보다 늦게 골프를 시작했지만 더 큰 비상을 꿈꾼다. 지난해 드림투어 상금왕에 오른 이승연(21·휴온스) 이야기다. 

이승연은 2018시즌 드림투어 20개 대회에 출전해 단 한 번만 상금 수령에 실패할 정도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였다. 또한, 이승연은 출전한 20개 대회 중 우승 한 번을 포함해 총 10차례의 톱10을 기록, 공격 플레이의 정석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승연은 절치부심 끝에 상금왕에 올랐다. [사진= KLPGA]

이승연이 골프채를 잡은 것은 10살때였다. 어릴 적부터 공놀이를 좋아하는 그에게 맞벌이로 시간적 여유가 없던 부모님의 권유로 시작됐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한 것은 더 늦었다. 중학교때는 6개월간 골프를 그만 둔 적도 있다. 그러다 이승연은 우연한 기회로 출전한 전국 대회서 4위를 기록한 후 마음을 바꿨다.

이후 16살에는  ‘제1회 경남도지사배 전국 중고생 골프대회’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차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에는 ‘일송배 제33회 한국 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제2의 박인비가 되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KLPGA 투어로의 입성을 향한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만 18살 때 이승연은 점프투어의 문을 두드렸다. 2차 디비전부터 도전을 시작한 이승연은 아마추어답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점프투어 상금순위 상위자로 준회원 자격을 취득했다(점프투어 특전: 이론교육 이수자 – 1개 디비전 모든 차전에 출전하고 평균타수가 79.00타 이내인 경우 상금 랭킹 상위 5명에게 준회원 자격을 부여).
 
준회원 자격을 취득한 이승연은 더욱 거침없이 정회원 취득을 향해 속도를 냈다. 준회원으로 출전한 3차 디비전에서는 4개 차전에서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포함해 톱10에만 3번 이름을 올렸다. 3차 디비전 마지막 차전인 12차전 종료 직후 정회원으로 승격, 드림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얻어냈다.
 
KLPGA의 화수분 역할을 맡고 있는 드림투어까지 쉼 없이 달려온 이승연은 2016시즌 드림투어 마지막 디비전에서 가능성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출전한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는 116위라는 성적을 받았다. 거침없는 전진으로 정규투어까지 직행하겠다는 이승연의 발걸음이 잠시 멈출 수밖에 없었던 순간이었다.

아픔은 쓰디 쓴 보약이 됐다.
KLPGA 2017 잔디로‧군산CC컵 드림투어 4차전에서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으로 프로 데뷔 후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당시 그는 프로 데뷔 후 첫 홀인원을 기록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연은 이후 ‘KLPGA 2017 이동수 스포츠배 드림투어 7차전’에서도 우승하며 상금순위 1위를 탈환해 홀인원의 좋은 기운이 이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이승연은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떨어졌다. 드림투어 7차전 종료 후 상금순위 1위에 자리했던 이승연의 순위는 갈수록 추락했고, 2017시즌 드림투어 18차전까지 ‘차기 년도 정규투어 시드권’을 부여받는 상금순위 6위에서 밀려나 7위에 자리했다. 당시 상금순위 6위를 기록하고 있던 백지희(26)와의 격차는 고작 480여만원이었다.
 
그러나 이승연은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섰다.
2018시즌 다시 한 번 드림투어에서 활동했다. 다른 친구들보다 조금은 늦었지만, 이 모든 것이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었다. 그 결과로 2018시즌 드림투어에서 총 20개 대회 출전해 1승과 함께 톱10에만 10차례나 이름을 올렸다(왕중왕전 포함).
 
이승연은 공식인터뷰서 “지난 2년,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그런 시련과 힘든 시기가 있었기에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드디어 바라고 원하던 정규투어에 들어오게 됐으니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승연]
생년월일 : 1998년 5월 4일
신장 : 160cm
스폰서 : 휴온스
주요 성적 : KLPGA 2017 잔디로‧군산CC컵 드림투어 4차전 우승
KLPGA 2018 KBC‧해피니스CC 드림투어 우승

우승 물 세리머니를 받는 이승연. [사진= KLPGA]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야구, 일본 3-1 제압 금메달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한국 야구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었다. 아시안게임 5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서울=뉴스핌] 한국 야구대표팀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사진=KBO] 2026.09.27 willowdy@newspim.com 앞서 한국은 지난 25일 일본과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타선이 침묵해 0-5로 패했지만, 이날 결승전에서 승리해 완패를 설욕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단연 선발로 나선 곽빈이다. 곽빈은 6.1이닝 동안 111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곽빈이 지난 17일 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집 후 연습에서 몸을 풀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2026.09.27 willowdy@newspim.com 곽빈은 6회까지 이미 92개의 공을 던졌지만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가 투구를 이어갔다. 하지만 7회 1사 1, 2루 상황에서 3루수 사토 유키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한국 벤치는 곽빈을 내리고 조병현을 대신 올렸다. 곽빈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곽빈은 지난 21일 처음 치른 대만과 조별리그 경기에서 6이닝 무피안타 2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한국 야구 국가대표 류지현 감독은 가장 중요한 일전에 곽빈을 선발로 내세웠다. 곽빈은 100개가 넘는 혼신의 역투를 펼쳤지만, 이날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이날 한국 타선은 초반부터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다. 2회 먼저 1점을 냈지만 7회까지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그 사이 7회 일본에 1-1 동점을 허용했다.  [서울=뉴스핌] 한국 야구대표팀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사진=대한체육회] 2026.09.27 willowdy@newspim.com 8회초 타선이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지찬의 2루타, 조형우의 희생번트, 김주원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 3루 상황에서 이번 대회 내내 부진했던 김도영이 내야 안타를 쳤고, 3루 주자가 역전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문보경(LG)이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정준재를 홈으로 불러들여 3-1까지 달아났다. 8회말 김지찬 실책 속에 1사 2루 위기에 놓인 한국은 박영현을 기용했다. 박영현은 8회말 위기를 실점 없이 막아냈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2사 이후 볼넷에 안타로 1,2루 실점위기에 놓였지만, 시바사키 마사토를 삼진으로 잡으며 경기를 끝냈다. 아시안게임 통산 7번째 금메달을 따낸 한국은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에 이어 5연속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LG 김영우, 한화 문현빈, SSG 조형우 정준재, 삼성 배찬승 이재현, KT 소형준 오원석, 롯데 최준용 김진욱, KIA 김도영 성영탁 박재현, 두산 최민석 박준순, 키움 김건희까지 이번 우승으로 병역 혜택을 받게 됐다. willowdy@newspim.com 2026-09-27 23:18
사진
女 핸드볼, 일본 꺾고 8년 만의 금메달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 여자 핸드볼이 일본을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복귀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 엔트리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풀리그 최종전에서 일본을 27-23으로 제압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사진=대한체육회] 2026.09.19 psoq1337@newspim.com 한국은 6전 전승, 승점 12로 금메달을 확정했다. 일본은 5승 1패(승점 10)로 은메달, 중국은 4승 2패(승점 8)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여자 핸드볼은 7개 팀이 한 차례씩 맞붙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과 일본은 나란히 5연승을 거두며 최종전에서 사실상의 금메달 결정전을 치렀다. 한국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페널티 스로우로 먼저 실점했지만 류은희와 권한나의 연속 득점으로 곧바로 역전했다. 전반 9분에는 전지연이 수비에서 공을 빼앗은 뒤 김보은의 속공 득점으로 연결하며 6-3까지 달아났다. 일본이 골키퍼를 빼고 필드 선수를 추가하는 파워 플레이로 반격했지만, 한국은 굳건했다. 수비 성공 후 골키퍼 박새영이 빈 골문을 향해 직접 득점하며 9-7을 만들었다. '원포인트 골키퍼' 정진희도 교체 투입된 뒤 7m 스로우를 막아내며 힘을 보탰고, 한국은 전반을 16-12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일본의 추격이 거셌다. 한국은 한미슬이 2분 퇴장을 세 차례 받아 코트를 떠나는 악재 속에서 24-22까지 쫓겼다. 그러나 승부처에서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일본이 류은희를 중심으로 한 공격을 견제하자, 전지연과 강은혜가 득점을 보탰다. 박새영은 일본의 속공을 연달아 막아냈다. 류은희도 결정적인 득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이후 한국은 끝까지 리드를 지켜 27-2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새영은 전반에 7개와 후반 5개를 합쳐 12번이나 골을 막아 방어율 41%로 금메달 획득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베테랑 류은희도 이날 6골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이로써 한국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에 19-29로 패했던 아픔도 씻어냈다. 한국 여자 핸드볼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여자 핸드볼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0 베이징 대회 이후 한국은 이번 대회까지 통산 8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9-27 2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