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최관호 기자 = 김경수 도지사 불구속 재판 위한 경남본부 진주본부가 김 지사의 불구속 재판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경수도 지사 불구속 재판을 위한 경남본부 진주지부 회원 30여명은 13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부경남 KTX 조기착공을 위해 김 지사의 조속한 도정복귀와 불구속 재판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경수도지사 불구속 재판 위한 경남본부 진주지부가 13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김 지사의 불구속 재판을 촉구하고 있다.[사진=최관호 기자] 2019.2.13 |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경남의 도정공백을 막고 경남경제살리기의 전환점을 만든 김경수지사 도정 복귀가 절실하다”며 “어느 때보다 중단 없는 도정이 필요 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50년 숙원 사업인 서부경남 KTX 사업, 진해 제2신항건설 등 산적한 현안이 쌓인 경남 도정 공백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이러한 사업을 가능케 한 김지사의 지속적인 지도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도주의 우려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는 김경수 지사의 불구속 재판은 전임 홍준표 지사의 성완종 리스트 1심 유죄 판결에도 불구하고 도정 공백을 위해 불구속 재판했다"고 지적하며 "형평성에 비춰볼 때 김지사의 보석 석방과 도정복귀는 필요하다"고 압박했다.
이들은 "진주시민들은 김 지사가 대법원에서 확정판결이 날때까지 진주시민들은 자신의 주권행사를 보장받아야 한다"며 "진주시민들은 도정공백의 최대 피해자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조속한 석방을 거듭 촉구했다.
또 "김경수 지사가 도정에 복귀할때까지 진주시민들과 함께 1인 피켓팅 및 서명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 하고 있다"며 "현재 온오프라인 서명인원이 6만5000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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