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스타톡] '킹덤' 주지훈 "장르에 편견 없어…로코도 피하지 않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주지훈이 넷플릭스 '킹덤'으로 '주지훈 전성시대'를 활짝 열었다. 영화 '신과 함께'의 연타석 흥행과 '킹덤'으로 굳히기에 성공한 주지훈은 현재 업계 최고의 타율을 자랑한다.

주지훈은 최근 서울 소격동 모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최초로 넷플릭스, 김은희 작가와 작업한 소감을 얘기했다. 무엇보다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 건 바로 '킹덤'이 몇 시즌까지 이어질 지 여부였다. 주지훈은 "보시는 분들에게 달렸다"면서 웃었다.

"절대 시즌2 내용은 스포할 수 없어요. 시즌1에서 뿌린 떡밥을 다 회수해 나갈 예정입니다. 그 외에는 말씀드릴 수 없어요.(웃음) 여건이 잘 된다면, 관객의 바람에 따라 킹덤의 향방이 결정되겠죠. 아무리 제가 시즌 10까지 하고 싶어도 보는 분들이 원치 않으면 할 수 없는 거니까요."

'킹덤'의 주지훈 [사진=딜라이트]

넷플릭스에서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 무려 190여개국에 공급한다. 실제로 주지훈이 느끼는 효과가 있는 지 물었지만 "전혀 실감 못하고 있다"는 답이 돌아왔다. 이는 구체적인 수치나 성적을 공개해 콘텐츠의 성패를 판단하지 않는 넷플릭스의 방침과 무관하지 않다.

"다른 나라 언어로 더빙된 버전도 봤고, 190개국으로 제공된다는데, 사실 전혀 실감을 못해요. 영화처럼 딱 어디 걸려있는 게 아니니까요. 잘 되고 있다고는 하는데 결과를 공개하지 않는 게 넷플릭스 방식이래요.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사실 안 되고 있는데 수치가 밝혀지면 수치스럽잖아요. 숫자에 연연하다보면 흥행공식을 따라갈 수밖에 없겠죠. 확실히 좀 자유로워질 수 있는 장치인 셈이죠."

'킹덤'에서 주지훈이 연기한 왕세자 이창은 책으로만 세상을 배우다 사람을 통해 성장한다. 주지훈은 그간 여러 편의 사극을 겪어왔기에 적응이 쉬웠다면서도, '사극톤'으로 불리는 대사를 두고 고민이 많았다.

"몇 번 세자 간접체험을 해보긴 했죠. '궁' 때도 그렇고 연기를 해봤으니 익숙했고,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은 됐어요. 뭣보다 사극하면 몸이 많이 불편해요. 망건을 30분만 쓰고 있어도 두통이 오거든요. 이마에 손가락 딱 대면 '사극 좀 해본 사람이구나' 하죠.(웃음) 그래도 사극톤을 어떻게 변주를 줄까 연구를 많이 해요. KBS 1TV 대하사극이 나온 이후에 사극톤이 굳어진 거지 실제 그렇게 말을 했을지는 모르잖아요. 아마 안했을 수도 있죠. 그렇다고 그간 익숙해진 관객 인지를 마구잡이로 바꿀 수도 없고요. 물론 빠르게 포기할 때도 있어요. 하하. 발음이 잘 안되거나 한다면 '아, 그냥 평소대로 가자'고 하죠."

'킹덤'의 주지훈 [사진=딜라이트]

영화 '신과 함께'가 두 편 연속 흥행하고, 넷플릭스 '킹덤'을 거쳐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까지 주지훈은 정말 잘 나간다. 최근 출연작의 공통점은 화려한 CG와 특수효과다. 주지훈이 유난히 이런 작품과 자주 만난 이유는 뭘까. 혹시 CG 처리 전 연기에 별다른 노하우가 있는 건 아닐까.

"아마 '신과 함께'가 성공하다보니 그런 이미지가 생긴 것 같아요. 감독님이 잘해주셔서 제가 그런 걸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모양이에요. 눈 앞에 없는 걸 보고 자꾸 연기하다 보니 좀 생각이 확장되는 느낌이긴 해요. 사실 연기관도 조금씩 바뀌었고요. '좋은 연기란? 좋은 작품이란?' 이런 걸 다시 생각하게 돼요. 예전엔 아주 감정적으로 풍부한 것만 가치있다고 생각했는데, 특수효과가 많은 작품은 기술과 감정이 잘 섞여야 하거든요. 연기 템포나 디테일을 현실적 기술과 맞아 들어가게끔 조금씩 바꿔야 하는 부분이 있죠."

다소 치우친 주지훈의 행보가 조금은 아쉬운 이들도 있다. 데뷔작이 로맨틱 코믹드라마 '궁'이었던 만큼, 주지훈의 로코에 기대감이 있는 것도 사실. 항간에는 일부러 피하는 것은 아닌가 의혹도 있다. 오히려 본인은 "하고 싶다"면서 제작 관계자들에게 웃으며 어필했다.

"아뇨, 로코를 절대 피하지 않아요. 아무래도 이 업계도 대중문화산업이기 때문에 냉철한 것 같아요. 전에 영화 '결혼전야'가 제게 피칭이 안되는 걸 보고 불러주시질 않는 것 같아요. 하하. 빅데이터를 분석해 그 효과를 다 아시는 모양이에요. 좋은 세상이죠. 개인적으론 로코에도 관심이 많아요. 모든 장르를 선호하거든요. 영화같은 것도 선입견 없이 다 봐요. 더 열심히 해서 로코도 해봐야죠."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