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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D-9] 北 선전선동부장 교체…태영호 “북미‧남북 대화 분위기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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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북미정상회담 앞두고 선전선동부 수장 교체
태영호 전 공사, 블로그서 北 인사교체 이유 분석
“北, 북미회담 전 반제국주의‧계급주의 배제 노력”
“국가제일주의 주입 위해 선전선동부 수장 교체”
최근 軍 장성급 인사도 단행…“북미‧남북 대화 앞두고 군 내부 결속 다지려는 것”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한 노동당의 핵심 조직 중 하나인 선전선동부의 수장이 교체돼 주목된다.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는 17일 자신의 블로그인 ‘태영호의 남북동행포럼’에 올린 글에서 “최근 선전선동부 수장으로 올라선 이영식(전 선전선동부 부부장)이 지난 16일 김정일의 생일날 이뤄진 김정은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때 김정은의 옆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 [사진=태영호 전 공사 블로그]

지난 16일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생일(광명성절)을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한 모습을 보도했다.

조선중앙TV 보도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노동당의 핵심 조직이라고 알려진 조직지도부, 선전선동부 간부들이 함께 했다.

특히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조직지도부장 등 김 위원장의 ‘최측근’이라고 일컬어지는 인물들이 맨 앞에 김 위원장과 서 있었는데 여기에 선전선동부 부부장이었던 이영식(리영식) 현 선전선동부장이 함께 서 있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고 태 전 공사는 강조했다.

통일부 북한정보포털에 따르면, 선전선동부는 북한에서 사상교육 및 정책지도, 검열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부서로, 조직지도부와 함께 노동당의 핵심 부서로 꼽힌다. 어떤 인물이 두 부서의 수장이 되면 김 위원장의 ‘최측근 그룹’에 합류했다고 여겨지며, 김 위원장의 공식 행사 때도 맨 앞줄에서 김 위원장을 수행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9일 제71주년 건군절을 맞이해 조선인민군 전체 대연합부대, 연합부대장들과 함께 경축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 왼 쪽부터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김 위원장,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조직지도부장. [사진=노동신문]

이와 관련해 태 전 공사는 “지난해 10월 10일 김정은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때 북한 언론에서 주목한 인물로는 조직지도부에선 최룡해(조직지도부장), 리만건(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이 있었고 선전선동부에서는 김여정, 박광호(전 선전선동부장), 이재일(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있었는데 이번엔 박광호와 이재일은 없고 지난해 10월 행사 때 선전선동부 부부장으로 두 번째 줄에 서 있던 이영식이 김정은 옆에 선전선동부 수장으로 서 있다”고 설명했다.

태 전 공사는 이어 “이영식은 지난 1일 북한 친선예술단이 중국 방문을 마치고 평양으로 돌아올 때만 해도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었는데, 이번에 선전선동부 수장으로 올라선 것 같다”고 밝혔다.

태 전 공사는 그러면서 선전선동부의 수장 교체가 미국이나 한국과 대화‧협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에 이뤄진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당국이 변화된 국제 정세에 발맞춰 주민들에게 새로운 사상기조인 ‘국가제일주의’를 주입시키기 위해 선전선동부 수장을 교체했다는 것이 태 전 공사의 주장이다.

국가제일주의란 북한 당국이 새해 들어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최근 국제 사회에서 북한의 위상이 변화된 만큼 주민들이 애국심을 갖고 당과 국가에 충성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사상 기조를 일컫는다.

태 전 공사는 “북한에서 미국이나 한국과 대화, 협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변환기에 자리를 유지하기 어려운 자리가 군부와 선전선동부”라며 “북한 체제의 존재 기초는 반제(반제국주의)와 계급투쟁인데 미국이나 한국과의 대화‧협력은 그러한 존재 기초와 상반되는 흐름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태 전 공사는 이어 “이런 격변기 시기에는 (선전선동부 같은 조직들이) 지도자의 마음에 맞게 잘 해야 하는데, 지난 시기에도 그랬듯이 지금도 북한 군부와 선전선동부는 이런 변화 과정을 따라가기 힘들어 한다”며 “그러니 당연히 북한에서 군부, 선전선동부의 인사 교체가 빈번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태 전 공사는 또 “2차 북미정상회담이 다가옴에 따라 북한 언론들의 보도 내용이 바뀐 것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북한 언론 보도에서 반제‧계급교양 내용은 거의 사라지고 대신 국가제일주의 교양이 늘어나고 있다”며 “김정은으로서도 미국, 한국과 계속 대화하는 마당에 기존 선전선동교양의 기초였던 반제‧계급교양을 계속 들고 나가면 주민들 속에서 혼돈이 생길 수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9일 제71주년 건군절을 맞이해 조선인민군 전체 대연합부대, 연합부대장들과 함께 경축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 왼 쪽부터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김 위원장,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조직지도부장. [사진=노동신문]

한편 북한은 최근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생일을 맞아 군 장성급 인사도 단행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양동원‧최광준‧전태호 등 3명을 중장(우리나라의 소장에 해당)으로 승진시켰다.

또 류창혁‧문시철‧최동주‧원창호‧전태호‧조광형‧최동주 등 27명을 소장(우리나라의 준장에 해당)으로 진급시켰다.

북한은 매년 김일성 주석의 생일(4월 15일)이나 김정일 위원장의 생일(2월 16일)을 맞아 군 장성급 승진 인사를 발표한다.

하지만 이번 인사는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뤄진 것이라 이에 대해 ‘군부 의 충성심 다지기’를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태 전 공사도 최근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요즘 북미‧남북 대화를 하는 시기와 맞물려 김정은은 군부가 마음의 탕계(경계)를 풀고 있지 않는지 더욱 각성을 높여 살피고 있다”며 이번 군 장성급 인사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군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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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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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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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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