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페라 AU7, 제품 부문 본상…'7'의 형상 특징 적용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넥센타이어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엔페라 AU7'이 제품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넥센타이어의 '엔페라 AU7' 제품 이미지. [사진=넥센타이어] |
1953년부터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건축 등 7개 부문에서 출품작들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리고 있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엔페라 AU7은 고급 세단을 위해 개발된 프리미엄 초고성능(UHP) 타이어로 기존 제품 대비 마모성능과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을 크게 향상시킨 제품이다.
디자인에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7'의 형상적 특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천경우 넥센타이어 연구개발 BG장은 "이번 디자인 어워드에서의 수상은 글로벌 시장에서 회사의 디자인 역량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의 성능 향상은 물론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하여 제품의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ikey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