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자 몰리는 A주 투자해볼까, 중국증시 초보를 위한 투자전략 20문20답(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루구퉁, 외국 자본의 A주 투자 주요 통로 될 것
외국 자본 A주 종목 보유 비중 제한 완화 기대

[타이베이=뉴스핌] 강소영 기자=새해 들어 중국 A주의 상승세와 함께 외국 자본의 중국 증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대규모 자금이 A주로 유입되고 있고, 올해 중국 증시로 눈을 돌리는 외국의 개인 투자자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투자 전문 기관을 제외하고 중국 증시 투자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는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중국 궈성(國盛)증권이 최근 외국인 투자자가 A주 투자에 앞서 알아두면 좋은 중국 증시 지식과 투자 전략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작성해 공개했다. 궈성증권이 정리한 외국인의 A주 투자 필수 지식 20문 20답을 정리·소개한다.

1. 외국 자본과 외국 투자자가 보유한 주식을 추종하는 방법은?

홍콩거래소는 매일 루구퉁(陸股通 후강퉁과 선강퉁의 통칭) 거래 관련된 최신 데이터를 제공한다. 홍콩거래소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매일 거래 현황에 대한 전면적이고 구체적인 수치와 개별 종목에 관한 정보를 편리하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해외 기관투자자인 QFII의 거래 정보는 상대적으로 파악하기가 쉽지는 않다. 매 분기별 발표되는 10대 QFII 보유 주식 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2. QFII와 루구퉁은 무엇이 다른가?

QFII/RQFII는 일종의 '중개 투자' 개념이다. 외국의 국외 기관투자자가 중국 내 기관에 상하이와 선전거래소 주식 투자를 위탁하는 방식이다.

반면 루구퉁은 거래소를 통해 중국 현지 투자자와 홍콩을 통한 외자가 중국 본토와 홍콩의 주식을 교차 매매하는 제도를 가리킨다.

3. 현재 A주에 유입되는 외자는 QFII와 루구퉁 가운데 어떤 것이 주류인가?

    둘 중 어느 루트의 흐름에 더욱 주목해야 할까?

외국자본의 A주 투자 경로는 QFII/RQFII 그리고 루구퉁으로 나뉜다. 최근 몇 년 외자의 A주 투자는 루구퉁으로 쏠리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중국 자본시장 개방 확대와 함께 향후 더 많은 외자가 루구퉁으로 A주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루구퉁을 통해 유입된 외자 자금이 A주 외국 자본 투자 증가량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2018년에는 기존 QFII 자금이 루구퉁으로 투자 루트를 변경하는 현상도 두드러졌다.

4~5. 외자의 A주 보유 제한 규정이 있나? 관련 규정 완화 및 외자의 보유 제한 상향 가능성은?

외자의 개별 A주 종목의 보유 상한은 전체 주식의 30%이다. 현재 30% 제한에 임박한 A주 종목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중국 정부가 상한선을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

중국 금융당국은 외자의 A주 종목 보유 제한을 2012년 6월 20%에서 30%로 확대했다.

6. 신흥시장에 있어 외자의 단기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무엇이 있나?

외자의 유입은 해외 증시 시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외부 시장에서 리스크 선호도가 높아지면, 선진시장으로부터 신흥시장에 전이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과거 2년간의 외자의 A주 흐름과 VIX지수(공포지수)는 상반된 추이를 보였다.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 외자의 신흥시장 유입도 빨라졌다. 그러나, 외부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땐 외자가 한꺼번에 신흥시장을 이탈하곤 한다. 2018년 전 세계 신흥시장이 대부분 외자 유출의 부담에 시달렸다.

7. 대부분 신흥시장에선 외자가 이탈했는데, 왜 중국 증시로 외자 유입은 가속화됐나?

세 가지 원인으로 요약할 수 있다. 중국은 세계 2대 경제체이지만, 외자의 투자 비중은 3%에 못 미친다. 반면, 한국과 일본은 외자의 투자 비중이 15~30%에 달한다.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듯, 외자가 그동안 투자가 적었던 중국으로 쏠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둘째, A주의 지속적인 개방 정책 덕분이다. 셋째는 A주의 투자 가성비가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A주 가치는 이미 역대 최저치로 낮아졌다.

8. 외자의 A주 투자 규모는? 장기적으로 얼마나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나?

중국 인민은행의 집계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외국 기관과 개인이 보유한 중국 내 위안화 표시 주식의 자산 규모는 1조 1500억 위안이다. 이는 공모펀드와 보험자금의 투자 규모와 맞먹는 수준이다.

외자의 투자 규모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본다. 2019년 A주가 FTSE 러셀지수에 본격적으로 편입되고, MSCI 지수에서 중국 대형주 주식의 비중이 20%로 올라가면 약 4000억 위안의 신규 외국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적으로는 대만·일본·한국 등 해외시장의 외자 비율을 참고로 볼때 A주의 외자 비중이 10%에 달하면 4조 위안의 신규 외자 유입이 예상된다. 만약 외자의 비중이 15%로 늘어나면 신규 외자 유입 규모는 6조 68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9. 글로벌 시장에서 외국 자본이 선호하는 업종은 무엇인가?

외국 시장의 사례로 볼 때, 외자는 현지 시장에 유리한 업종과 특색이 있는 산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

한국의 경우, 자본시장이 개방된 후 한국 시장에서 유리한 화학·전자설비 등 종목에 외자가 집중됐고, 대만은 반도체 및 식품 수출 업종에 외자의 투자가 많았다.

이러한 논리를 A주에 대입하면, 대소비로 분류되는 업종이 현지 시장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산업이다.

10. 현재 외자의 투자가 집중된 A주 업종은 무엇인가?

업종별 외자의 A주 투자 현황을 보면, 외자는 소비 및 금융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식음료 분야에 대한 선호가 뚜렷하다.

후구퉁의 경우, 올해 2월 1일까지 홍콩을 통해 중국 A주에 투자한 외국 자본은 대표적인 대소비 업종인 식음료·의약 바이오·가전 업종에 투자를 집중했다. 이 밖에 은행 보험 등 금융업종에 대한 투자도 많았다.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3-05 09:55
사진
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