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MWC19] 개화하는 5G...모바일·AI·헬스케어 '미래기술' 한눈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MWC19' 25일 개막...200개국 2400여개사 참석·CEO급 7700명 참석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9'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MWC는 ‘지능형 연결(Intelligent Connectivity)’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올 상반기 국내와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곳곳에서 순차적으로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가 이뤄지는 만큼 올해는 '5G 원년'이 될 것이란 기대가 크다. 모바일 디바이스부터 인공지능(AI), 자율주행, 헬스케어 등에 이르기까지 5G 상용화 시대에 이용자가 접할 수 있는 첨단 기술 및 서비스들을 이번 MWC에서 모두 체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능형 연결(Intelligent Connectivity)'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MWC19'는 전 세계 200개국 이상에서 2400여개 기업이 찾을 전망이다. 최고경영자(CEO)급을 포함, 각 기업 최고의사결정권자 약 7700명이 현장을 찾아 기술 트렌드를 확인하고 깜짝 발표를 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인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관람객은 11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MWC 2018'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모델이 '기어 VR'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MWC를 주관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의 8가지의 핵심 주제로 △연결성 △AI △인더스트리 4.0 △몰입형 콘텐츠 △파괴적인 혁신 △디지털 웰니스 △디지털 트러스트 △미래를 꼽았다. '초연결성'을 기반으로 모든 산업이 융합되고 AI 및 몰입형 콘텐츠로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콘텐츠 및 서비스가 창출되는 미래상이 가시적으로 구현될 전망이다. 

글로벌 모바일 및 통신업계에 속한 주요 기업들 대부분 이번 MWC에 참여한다. 국내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에릭슨, 노키아, 인텔, 퀄컴, 시스코, 소니 등 글로벌 기업들은 일찌감치 대규모 전시관을 꾸렸다. 최근 몇년 사이 글로벌 모바일 업계의 강자로 자리매김한 중국 업체들의 부상도 눈에 띈다. 이번 MWC에서 최대 규모 전시 부스를 마련한 화웨이를 비롯해 ZTE, 샤오미, 오포 등이 대규모 부스를 확보하고 통신장비 및 모바일 디바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정부와 기업들도 5G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자국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MWC에 총출동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를 비롯해 중견기업, 중소기업·스타트업 등을 모두 포함, 총 222개사가 바르셀로나로 향한다. 지난해 'MWC 2018'보다 26.8%(48개사) 증가한 수치다.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기술 및 디바이스 경쟁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5G 전용 스마트폰을 이번 MWC에서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화웨이와 샤오미 등 중국 업체들 역시 현장에서 공개 예정인 5G 스마트폰으로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5G 원년을 맞아 앞으로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통신 장비 시장에서의 주도권 선점을 위한 기술 경쟁도 치열하다. 화웨이, 노키아, 에릭슨, 삼성전자 등 장비업체와 인텔, 퀄컴 등 칩 제조사 간의 5G 기술 경쟁이 현장에서 펼쳐질 전망이다. 글로벌 통신 장비 시장 1위인 화웨이가 ‘5G is On’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5G 단독 모드인 스탠드얼론(SA) 장비 라인업을 선보일 것으로 예정돼 있고, 노키아와 에릭슨 역시 SA 장비 기반의 최고 속도 시연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 'MWC 2018'에 차려진 SK텔레콤 전시 부스 전경 [사진=SKT]

지난해 MWC에서 조명받았던 '자율주행'은 올해 더 완성도를 높여 공개될 예정이다. 5G 관련 자동차메이커와 IT사 연합단체인 5GAA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MWC에서도 5G가 가져오는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선보일 것으로 예고한 바 있다. BMW, 벤츠, 테슬라, 폭스바겐, 토요타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의 전시가 예정돼 있다.

그 밖에도 가상의 공간에 들어가 있는 듯한 체험을 하게 해주는 가상현실(VR) 등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를 비롯해 AI가 탑재된 자율 로봇 등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 시선을 끌 전망이다. 웨어러블 의료 장비와 지능형 임플란트, 로봇 의사 등 5G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콘텐츠도 기대되는 전시로 꼽힌다.

이한범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 상근부회장은 "지난해보다 47개사가 늘어난 222개사가 MWC2019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면서 "특히 스타트업이 전년도 44개 참가에서 83개로 약 100%를 증가했는데, 이들이 해외로 나가 혁신기술을 홍보, 투자 및 수출성과를 높여 크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AI 랠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글로벌 증시가 반도체주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 반등에 나서고 있다. 브로드컴(AVGO)의 실적 전망 실망으로 촉발된 AI(인공지능) 관련주 매도세가 진정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지만, 월가에서는 향후에도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선물은 0.7% 올랐고 유럽 기술주도 이틀 연속 상승하며 지난주 낙폭 일부를 만회했다. 한국 코스피도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8% 넘게 급등했다. 앞서 글로벌 증시는 지난 금요일 브로드컴의 실망스러운 전망이 AI 관련주 전반의 고평가 우려를 자극하면서 큰 폭의 조정을 겪었다. 미국 반도체주 급락은 아시아와 유럽 증시로 확산되며 글로벌 기술주 전반을 흔들었다. 하지만 월가에서는 이번 조정을 강세장 종료 신호가 아닌 '건강한 숨 고르기'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브로드컴 간판 [사진=블룸버그통신] ◆ "조정은 매수 기회" 미국 에드워즈자산운용의 로버트 에드워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기술주 조정을 "투자자들에게 주어진 선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급격한 하락이 나올 때마다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매출 성장과 기업 이익 증가라는 강력한 펀더멘털은 여전히 살아 있다"고 말했다. 에드워즈는 올해 말 S&P500 지수가 77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인선 불확실성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지연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경우 7~12% 수준의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강세장에서는 급등과 급락이 반복된다"며 "변동성은 강세장에 참여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입장료"라고 강조했다. ◆ "성장 스토리 훼손 아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조정을 기술주 거품 붕괴가 아닌 가격 재조정 과정으로 해석했다. 컬럼비아 스레드니들 인베스트먼트의 앤서니 윌리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약세는 성장 스토리의 붕괴가 아니라 시장이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던 가격 수준을 재평가하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AI 낙관론에 힘입어 미국 증시는 9주 연속 상승했지만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가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이 금리 전망을 다시 점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산업의 다음 성장 단계에 필요한 막대한 투자 비용과 과도하게 집중된 투자 포지션도 최근 조정의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 씨티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 충돌" 씨티그룹은 최근 조정 이후 미국 증시 수급 구조가 오히려 더 건전해졌다고 평가했다. 씨티는 올해 말 S&P500 목표치를 기존 7700포인트에서 81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수준보다 약 10% 높은 수치다. 다만 시장 내부에서는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는 147억달러 규모의 신규 공매도 포지션이 구축된 반면 47억8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매수 포지션도 유입됐다. 씨티는 "거시경제 둔화를 우려하는 투자자들과 AI 관련주 조정을 매수 기회로 보는 투자자들이 동시에 시장에 존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현재 나스닥 매수 포지션의 72%가 여전히 수익 구간에 있는 만큼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기술기업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차익실현 매물이 다시 출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월가의 전반적인 시각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AI 투자 확대와 견조한 기업 실적, 대형 IPO 기대감 등이 미국 증시의 상승 흐름을 지탱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전문가들은 "강세장은 이어지겠지만 변동성 역시 더욱 커질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6-06-09 21:57
사진
앤스로픽, '클로드 페이블 5' 출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자사 미토스(Mythos)급 AI 모델의 일반 공개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 4월 출시 직후 AI가 인간을 향한 사이버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충격을 준 후 안전장치가 강화된 버전이다. 앤스로픽은 9일(현지시간) 미토스급 AI 모델의 공개 버전인 '클로드 페이블 5(Claude Fable 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이버보안 같은 위험 분야에서의 사용은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4월 미토스 프리뷰 출시가 소프트웨어 결함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전 세계에 충격파를 보낸 지 두 달 만이다. 당시 미토스 프리뷰는 인기 소프트웨어들에서 수천 건의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찾아내며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 능력은 보안 강화에 활용될 수 있지만, 사용자 의도에 따라 곧바로 강력한 사이버 무기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앤스로픽이 이날 공개한 클로드 페이블 5는 광범위한 사용을 위해 만든 가장 강력한 모델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분석에서의 성능이 강조됐다. 노트북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앤스로픽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앤스로픽은 공식 발표문에서 "클로드 페이블 5는 일반 사용을 위해 안전하게 만들어진 미토스급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앤스로픽의 기업 고객과 유료 가입자가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사이버보안과 생물학을 포함한 특정 고위험 분야에서 응답을 차단하는 새 안전장치 덕분에 광범위한 출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은 같은 날 가드레일이 제거된 '클로드 미토스 5(Claude Mythos 5)'도 함께 출시했다. 다만 이 모델은 소규모 사이버 방어 인프라 제공업체들을 대상으로만 출시된다. 회사는 클로드 미토스 5를 초기에 미 정부와 협력하는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에 접근 권한이 있던 사용자들은 새 클로드 미토스 5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회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광범위한 신뢰 접근 프로그램(Trusted Access Program)을 통해 클로드 미토스 5의 접근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로드 페이블 5는 앤스로픽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사업설명서를 비공개 신청했다고 발표한 지 수일 만에 나왔다.  앤스로픽은 지난해 약 100억 달러의 연간 매출에서 5월에는 매출 런레이트가 47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9650억 달러 기업 가치로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무리하면서 3월 말 8520억 달러로 평가된 주요 경쟁사 오픈AI를 추월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0 02: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