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중국산 마늘쫑에서 기준치를 두 배이상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판매업체 ‘화연물산’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신선마늘쫑’에서 잔류농약 ‘프로사이미돈’이 기준치(0.05㎎/㎏)를 초과한 2.64㎎/㎏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프로사이미돈은 포도, 오이, 양파, 딸기, 고추 등에 주로 사용하는 살균제다. 해당 회수 제품은 올해 1월 23일 수입한 제품으로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면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판매업체 ‘화연물산’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신선마늘쫑’에서 잔류농약 ‘프로사이미돈’이 기준치(0.05㎎/㎏)를 초과한 2.64㎎/㎏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식약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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