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사바하’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굳히기에 들어갔다.
[사진=CJ ENM] |
2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바하’는 21일 14만4995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9만1688명이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검은사제들’(2015)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진선규, 유지태 등이 출연했다.
개봉 한 달째에 접어든 ‘극한직업’은 여전히 2위를 지켰다. ‘극한직업’은 이날 9만1861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1485만6717명을 기록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벌어지는 코믹 수사극이다.
3위에는 ‘증인’이 랭크됐다. ‘증인’은 같은 날 8만79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02만8624명이다.
정우성, 김향기 주연의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를 만나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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