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서른' 강민경의 이야기 '사랑해서 그래'…"거짓말하지 않은 음악, 자부심 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서른이 된 강민경이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데뷔 10년 만에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

강민경은 27일 홍대 무브홀에서 첫 미니 앨범 '강민경 1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사랑해서 그래'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강민경은 "진짠가? 생각이 들 정도"라고 솔로 앨범을 발매하게 된 소감을 말했다. 그는 "다비치로 활동하면서 언젠가 솔로 앨범을 내고 싶었지만 그 때가 지금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10년을 활동해온 다비치와 강민경 솔로의 차이점은 '자체제작' 여부였다. 강민경은 "이번 앨범에 제 얘기를 많이 담았다. 다비치 활동 때는 자작곡을 수록하기는 했지만 타이틀곡을 비롯해 웰메이드 작곡가들에게 곡을 많이 받는 그룹이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다비치 강민경이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솔로 앨범 '강민경 1집'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2.27 mironj19@newspim.com

특히 '사랑해서 그래'를 비롯해 전곡 작사에 참여한 강민경은 "경험담을 쓰는 게 가사가 거짓되지 않게 나온다. 진솔하게 제 얘기를 하는 게 대중이 보기에 공감될 것 같아 최대한 솔직하게 적으려고 했다"고 자전적 이야기를 가득 담았음을 강조했다.

이어 "'사랑해서 그래'에도 제 얘기가 어느 정도는 담겨있다. 가사 내용은 사랑하던 사람이 떠나고 나서 그때는 몰랐는데 다시 그 사람이 줬던 큰 사랑을 누군가에게 받을 수 있을까. 내가 널 아직도 못잊고 있는 건 네가 나한테 너무 큰 사랑을 줘서일 것 같다. 너를 잊지는 못하지만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최근 '자체제작 아이돌'과 싱어송라이터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가운데, 강민경 역시 그 반열에 발을 들인 셈이다. 그는 "요즘에는 가수들이 다들 본인 얘기를 한다. 그래야 많은 이들이 아티스트의 삶 자체에 공감을 해주시는 것 같다. '쇼미더머니'도 보면 힙합하시는 분들도 다 자기 얘기를 한다. 그런 바람이 가요계에 불어오고 있는 것 같다"고 나름의 생각을 얘기했다.

다비치로 함께 동고동락했던 이해리의 반응 역시 관심사였다. 강민경은 "언니에게 처음 들려준 곡은 다비치 앨범에 들어가려다 까인 곡이다. 재작년쯤 곡을 하나 써서 물어봤는데 좋다고 하더라. 근데 다비치 앨범은 안된다고 했다. 그게 언니의 첫 반응이다. '말해봐요'라는 곡"이라며 웃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다비치 강민경이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솔로 앨범 '강민경 1집'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2.27 mironj19@newspim.com

그러면서도 "타이틀곡 '사랑해서 그래'는 언니가 많이 좋아했다. 가사도 이런 저런 걸 언니에게 많이 물어보고 상의했다. 옆에서 많이 조언을 해주고 아이디어 고민을 같이 해줬다. 언니의 손길도 많이 들어간 앨범이라 사실 지금 객관성을 잃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다비치는 늘 음원차트 상위권에서 군림하던 흥행 듀오였다. 솔로로 나왔지만 부담감이 없을 수는 없었다. 강민경은 "솔직히 그냥 차트인만 했으면 좋겠다. 요즘은 차트 안에 있으면 많이들 봐주시긴 하더라. 함께 한 스태프들도 있고, 조금이라도 고생한 마음을 덜어주려면 차트인은 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여러 차례 이어진 자작곡을 고집한 이유에 관한 질문에, 강민경은 시종일관 '진정성'을 강조했다. 그는 "노래에 대한 자부심은 좀 있긴 있다. 제 얘기고, 거짓말을 안했기 때문에"라면서 "책임감이 아주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보지만, 전문 작곡가들처럼 '이렇게 가면 돈이야'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 내 얘기를 하면 받아들여 주시겠지, 진심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사랑해서 그래'를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된 강민경의 첫 솔로 앨범 '강민경 1집'은 27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jyya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