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단독]SK하이닉스, 내달 22일 주총에서 첫 전자투표제 도입

기사입력 : 2019년02월28일 14:41

최종수정 : 2019년02월28일 15:25

[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SK하이닉스가 올해 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 주주 의결권 행사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25일 한국예탁결제원과 계약을 맺고 내달 22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 전자투표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전자투표제는 주주가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하는 온라인 투표 방식이다. 주총장에 출석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특정 안건에 대해 찬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말 섀도보팅이 폐지된 이후 주주총회 성립을 위해 주주들의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가 중요해지면서 급물살을 탔다.

지난해 SK그룹 4개사와 한화그룹 7개사, 포스코그룹 3개사, 두산그룹 3개사 등이 전자투표를 도입했으며 올해도 신세계그룹 6개사와 현대글로비스, 팬오션 등이 예탁결제원과 전자투표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SK하이닉스에 이어 삼성전자 등 대형 상장사의 전자투표 도입 가능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예탁결제원도 온오프라인 통합 투표 집계 등 부가 서비스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섀도 보팅 폐지와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등 여파로 소액주주들의 의결권 행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자투표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한진그룹 등 대기업들도 전자투표 관련 문의를 해오는 등 계속적으로 전자투표 도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cherishming17@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