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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친환경농업’으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 결의

기사입력 : 2019년03월07일 16:45

최종수정 : 2019년03월07일 16:45

2019 유기농 실천 및 논 타작물 참여 결의대회 개최

[광주=뉴스핌] 강성대 기자 = 장성군은 지난 6일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유기농 실천 및 논타작물 참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이날 농업인회관에서 농업인, 농업인단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유기농 실천 및 논타작물 참여 결의대회’를 열었다.

장성군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소득증대를 위해 유기농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사진=장성군]

이번 행사에서는 친환경연합회, 친환경연구회, 황룡딸기공선회, 블루팜농업법인 친환경 분야별 대표 4인이 ‘유기농 실천 다짐 결의문’을 낭독하고, 유기농 실천으로 친환경 부자농촌 건설에 앞장서고,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건강한 장성농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쌀 전업농 장성군연합회 대표 3인의 ‘논 타작물 재배 참여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쌀 수급과 쌀값 안정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결의로 행사에 참여한 많은 농업인들의 공감을 얻었다.

장성군은 2019년 친환경 직불금, 인증비, 친환경벼출하장려금 등 친화경 분야 13개 사업에 총 21억5000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별 특성과 영농구조를 반영한 맞춤형 친환경단지 36개소를 육성할 계획이다.

유두석 군수는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지속 가능한 농업이 우리 군 농정의 근간인만큼 오늘의 결의대회가 친환경농업의 활성화를 가져오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d10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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