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베트남

속보

더보기

“北, 하노이 이후 동창리 발사대 복원”‥ 美 CSIS· 38노스 위성 확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CSIS·38 노스, 6일 촬영 사진 분석 결과 확인
"북, 하노이 회담 이후 복원‥비핵화 목표에 도전”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을 이전 상태로 복원했다고 미국의 민간 씽크 탱크들이 7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빅터 차 한국석좌와 조지프 버뮤데즈 연구원은 이날 홈페이지에 게재한 ‘서해(동창리) 발사장 근황 : 하노이 이후 북한의 복원’이란 보고서에서 “지난 6일 촬영된 상업용 위성사진은 북한이 서해 발사장에서 발사대와 수직 엔진 시험대의 주요 부속물을 재건, 정상 운영 상태로 되돌렸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3월 18일 북한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탄도미사일 엔진 지상분출 시험을 실시했다. [사진=노동신문]

보고서는 수직 엔진 시험대와 궤도 이동 구조물, 연료·산화제 벙커 지붕들의 재조립 등을 지적하면서 “이런 움직임들은 지난해 6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이후 북한이 취했던 서해 발사 시설의 완만한 해체로부터 복원으로 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어 “서해(발사장)의 복구 움직임은 북한이 얼마나 빨리 대량파괴무기(WMD) 프로그램을 폐기하기 위한 어떤 조처도 조금의 주저함 없이 손쉽고 신속하게 되돌릴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면서 “이는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이며 검증 가능한 비핵화라는 미국의 목표에 대한 도전"이라고 주장했다. 

CSIS는 또 “하노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긍정적 언급과 한미 연합 방어훈련인 독수리·키리졸브 훈련 등의 종료에 이어 취해진 북한의 이런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전략에 대한 모욕일 뿐만 아니라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경제 제재 해제를 거부한 데 대한 북한의 불쾌감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도 이날 상업용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이전에 시작된 서해 동창리 위성 발사장에서 발사대 및 미사일 시험대의 재건이 빠른 속도로 지속됐으며 서해 발사장이 정상적인 상태로 복귀한 것으로 보인다고도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이 매체는 해당 발사대에서 레일이 부착된 이동 구조물이 전날까지 완성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구조물이 가동 중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크레인이 발사대에서 제거된 상태로 천장에 설치돼 있던 지지대 역시 현재 덮여있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38노스는 지난 5일 상업용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2일 사이에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발사대에서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7일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다시 대화하는 데 열려있다고 강조하면서도 동창리 발사대 재건 보도가 사실이라면 매우 실망스러운 일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전날 북한의 동창리 발사장 재건 움직임이 사실일 경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매우 매우 실망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중요임무종사' 한덕수 오늘 항소심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7일 오전 10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허위공문서 작성, 위증 등 혐의 사건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이번 재판부 판단은 서울고법에 설치된 내란전담재판부의 첫 내란 관련 혐의에 대한 판단이기도 하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 1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서울고법은 오늘 진행되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기일을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1심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추가됐다. 앞서 1심은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특검 구형(징역 15년)보다 높은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또한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그를 법정구속했다. 특검은 2심 결심에서 "피고인은 대통령 탄핵 이후 권한대행 지위에서 국정 안정에 힘쓰기보다 헌법재판관을 미임명해 정치적 혼란을 야기했다"며 "따라서 징역 23년이란 원심의 선고형은 피고인의 죄책에 부합한다. 피고인에게 원심 선고형과 같은 형을 선고해 달라"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5-07 06:00
사진
삼성전자, 중국 내 가전·TV 판매 중단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수익성 악화와 시장 경쟁력 저하에 직면한 중국 내 가전 및 TV 사업을 전격 중단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임직원들에게 판매 종료를 공식 통보하는 한편, 최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수장을 교체하는 등 중국 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가전 비즈니스 전반의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선 모습이다. 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현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전 및 TV 제품의 현지 판매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이번 결정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품비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와 생활가전(DA) 사업부는 지난해 약 2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반등했지만, 중국 업체의 가파른 점유율 확대 속에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삼성전자 중국 판매법인의 당기순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3700억 원) 대비 44% 급감했다. 이 같은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인적 쇄신 카드도 꺼내 들었다. 지난 4일 TV 사업 사령탑인 VD 사업부 수장을 용석우 사장에서 이원진 사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앞서 용 사장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중국 내 사업 축소설에 대해 "중국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형태로 (사업을)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용 사장의 발언 한 달 만에 판매 중단과 수장 교체라는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진 셈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가전·TV 판매는 멈추되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은 유지할 방침이다. 현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생산 체계를 지속 가동해 인근 국가로 제품을 공급하는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대신 모바일, 반도체, 의료기기 등 첨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스마트폰 사업은 '심계천하(W시리즈)'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앞세워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우수 AI 업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쑤저우와 시안의 반도체 공장 및 기술 연구 시설 역시 변동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가전 구매자에 대한 사후 서비스(AS)는 차질 없이 이행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 보호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해 제품 구매 기간과 결함 정도에 따른 무·유상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현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aykim@newspim.com 2026-05-06 20: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