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강변호텔’이 오는 27일 개봉한다고 제작·배급사 ㈜영화제작 전원사가 11일 밝혔다.
‘강변호텔’은 홍상수 감독의 23번째 장편 영화로 한 중년 남성이 자신의 자녀와 두 명의 젊은 여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강변호텔' 메인포스터 [사진=㈜영화제작 전원사] |
홍 감독이 불륜 관계인 김민희와 함께한 6번째 영화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 ‘그 후’(2017), ‘클레어의 카메라’(2017), ‘풀잎들’(2018)에 이어 ‘강변호텔’로 또 한 번 호흡을 맞췄다.
한편 ‘강변호텔’은 앞서 제71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제56회 히혼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각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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