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스타톡] '왕이 된 남자' 이세영 "'국민 중전' 이미지 남기고 싶어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아역배우로 데뷔해 어느덧 성인 연기자로 성장했다. 이제는 각 작품에서 폭 넓은 연기로 아역 이미지를 점차 지워나가고 있는 배우 이세영이 리메이크 사극 드라마를 통해 또 다른 연기 변신을 꾀했다.

이세영은 최근 종영한 tvN ‘왕이 된 남자’에서 중궁전의 주인, 내명부의 수장, 이헌(여진구)의 부인 유소운 역을 맡았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리메이크한 이 작품은 조선 중기,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이세영 [사진=프레인TPC]

“아직 끝났다는 게 실감나지 않아요. 이 작품을 반년 정도 준비하면서 서운으로 살았기 때문에, 다른 작품에 비해 공허함이 더 큰 것 같아요. 그리고 하선이(여진구)가 많이 그리워요(웃음). 시청자들의 너무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은 덕분에 행복하게 연기할 수 있었어요. 또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촬영한 것도 처음이라 느낌이 남다르고요. 개인적으로 소운이는 최고로 애정하는 캐릭터에요.”

‘왕이 된 남자’는 조선 중기가 배경이다. 시대가 시대인지라, 그간 조선을 배경으로 한 작품 중에서 여성 캐릭터는 능동적이기보다 수동적인 모습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 이세영이 맡은 유소운은 조금 달랐다.

“조선시대임에도 수동적인 캐릭터는 아니었어요. 남자 주인공처럼 상대방에게 끝없는 믿음과 응원을 보내는 인물이었죠. 아무래도 직진 캐릭터라서 멋있게 느껴졌어요. 또 감정 표현에 있어서도 솔직하고, 숨김이라곤 전혀 없죠. 하하. 그런 부분들이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이세영이 극중에서 맡은 인물은 솔직한 스타일이지만, 시대적 배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는 “시대적 배경이 가장 큰 장애물이었다”고 털어놨다.

배우 이세영 [사진=프레인TPC]

“시대적 배경도 그렇고, 소운이가 극중에서 중전이에요. 그래서 표현할 수 있는 한계가 너무 컸어요. 감정에 있어서 극과 극을 오가는데 중전이기 때문에 지조를 지켜야 했거든요. 분노가 치밀어 올라도 삭혀야 했고, 해맑게 웃지도 못해서 너무 답답했어요. 그래도 중간 이후부터는 저와 소운이가 동일시 돼서 크게 어렵진 않았어요. 초반이 힘들었죠.”

이 작품은 영화의 가장 큰 틀은 그대로 가져왔다. 무능력한 왕 이헌이 자기와 꼭 닮은 광대 하선을 왕의 자리에 앉혀 대신 정권을 보게 한다는 점이 그렇다. 이세영은 1인 2역을 펼치는 여진구와 호흡을 맞춘 이야기도 들려줬다.

“계속해서 성격이 달라지는 인물을 받아줘야 했어요.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김희원 감독님하고 상의를 많이 했어요. 연기 포인트는 (여)진구 씨가 가지고 있으니까, 저는 묵묵히 받아주는 연기만 하면 됐어요. 연기를 하면서 개연성과 감정이 잡힌 것 같아요. 1인 2역을 상대하면서 느낀 건, 소운이가 정말 불쌍하다는 거예요. 소운이의 감정선에 대해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 다 보여줄 수 없어서 아쉬웠어요.”

아역 배우에서 성인 연기자로 성장하는 이세영에게 ‘왕이 된 남자’가 갖는 의미는 남달랐다. 그는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지만, 그만큼 성장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 작품에 임하면서 부족하다는 걸 너무 많이 느꼈어요. 한편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배울 점이 많다는 생각도 했고요. 그 부족함을 채워주신 동료 배우와 선배, 감독님이 계셔서 더할 나위 없이 축복이었죠. 정말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현장이었어요. 저는 어제보단 오늘이, 지금이 더 나아야 한다는 생각이 있기에 지금 제 인생작은 ‘왕이 된 남자’에요. 제 이미지를 지금은 ‘국민 중전’으로 남기고 싶어요.”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