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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부 장관, 브루나이 대림산업 현장 방문

기사입력 : 2019년03월12일 13:19

최종수정 : 2019년03월12일 13:20

템브롱 교량건설 근로자들과 간담회 열어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토부 장관이 대림산업이 건설하고 있는 브루나이 템프롱 교량 공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당부했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현미 장관은 지난 11일 문재인 대통령의 브루나이 템브롱 건설 현장 방문에 앞서 현지 근로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브루나이 템브롱 건설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토부]

템브롱 교량 건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림산업과 협력업체 직원 35명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직원들이 김현미 장관에게 방문을 제안해 브루나이 현지에서 즉석으로 결정돼 진행됐다.

김 장관은 이날 브루나이 정부와 신뢰관계를 쌓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그간의 우리 기업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김 장관은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저가 수주 관행에서 벗어나고 있다"며 "대기업과 중소업체가 협력해 동반진출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해외건설 경쟁력을 강화하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우리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현장 직원들에게 안전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브루나이에 이어 말레이시아 정상순방 일정을 수행하고 미얀마 수주지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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