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1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김준수의 차기작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캐릭터 사진이 공개됐다.
뮤지컬 '엑스칼리버' 김준수 [사진=EMK] |
13일 공개된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김준수의 캐릭터 사진은 '아더'의 콘셉트와 실루엣을 담은 두 가지 버전이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김준수는 왕의 운명을 타고난 빛나는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지닌 청년 '아더'로 분했다.
사진 속 김준수는 전설 속 '아더'의 강렬한 이미지를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실루엣컷에서 또한 엑스칼리버를 손에 들고 뒷모습만으로도 왕의 아우라를 뽐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 김준수 [사진=EMK] |
김준수는 뮤지컬 '모차르트!' '데스노트' '드라큘라' '엘리자벳' 등 해외 작품의 국내 초연 시 뜨거운 관심과 흥행을 이끌며 초연 흥행의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엑스칼리버'로 새로운 도전을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오는 6월 1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오는 15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 예정이다.
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