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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앱 ‘페퍼루’ 출시

기사입력 : 2019년03월18일 13:58

최종수정 : 2019년03월18일 13:58

비대면 상품 가입‧대출 신청 가능

[서울=뉴스핌] 한창대 수습기자 = 페퍼저축은행은 18일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앱을 통해 예금을 가입하고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뱅킹 앱 페퍼루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은 페퍼루 앱을 통해 은행 방문 없이 입출금이 자유로운 상품과 목돈 마련을 위한 예적금 상품 가입, 모바일 신용대출 신청, 주택담보‧자동차 대출 한도 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페퍼저축은행은 페퍼루 출시 기념 모바일 전용 상품인 페퍼루 저축예금을 선보인다. 페퍼루 저축예금은 앱에서만 가입 가능하며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아무런 조건 없이 연 2.0%를 제공하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상품이다. 페퍼저축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중에서는 금융권 최고 수준의 금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앱을 통해 소액 자금이 필요한 고객에게 300만원까지 50일간 무이자로 제공하는 앱 전용 소액 신용대출 상품인 페퍼루 300도 선보인다. 대출 실행 후 50일 이후부터는 최대 연 8%의 이자가 부과되며, 만 19세 이상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최신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공인인증서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완전 비대면 상품으로 신청부터 입금까지 전 과정이 직원 연결 없이 앱에서 진행된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향후 페퍼루 앱을 통한 서민금융 포트폴리오를 점차 확장하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press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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