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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초 한미 국방장관회의 개최…주한미군 방위비 유효기간 연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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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18일 국회 국방위서 ‘2019년 업무보고’ 발표
“한미 국방장관, 6월‧9월‧10월 만나 안보현안 논의할 것”
“9.19 합의 이행 위한 실무‧장성급 남북군사회담도 추진”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한미 국방장관은 오는 4월 국방장관회의를 통해 한미연합사령부 이전 등 한반도 국방‧안보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국방부가 18일 발표한 ‘2019년 국방부 업무보고’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4월 초 한미 국방장관회의를 비롯해 4월과 9월 한미 통합국방협의체회의, 6월에는 한미 국방장관회의, 10월 연례안보합의회의(SCM) 등을 개최한다.

올해에만 5차례 국방당국 간 고위급 대화를 갖고 한반도 비핵화 등 국방‧안보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셈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19.03.18 yooksa@newspim.com

국방부는 고위급 회담을 통해 한미 간 동맹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10차례가 넘는 협의를 하며 진통을 겪고 지난 8일 극적으로 정식 서명한 제10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총액 1조 389억원 규모)의 경우 기본적 유효기간은 1년이지만 한미 양국의 상호 서면 합의를 바탕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한미연합사령부 본부 이전, 주한미군 훈련장 안전 확보, 주한미군 기지 환경 문제 등도 한미 국방당국 회의에서 심도 있게 다뤄질 전망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한미 양국은 상호 협력과 초국가적‧비군사적 위협에 대한 공동대응 기조를 확고히 유지할 것”이라며 “특히 우주‧사이버‧방산‧국방과학기술 등 동맹협력의 수준과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김근철 기자 = 정경두 국방장관(왼쪽)과 제임스 매티스 전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 2018년 10월 31일(현지시간) 제50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를 갖기 위해 의장대 사열을 받으며 펜타곤(국방부 청사)으로 들어가고 있다.

국방부는 또한 이날 업무보고에서 2022년으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한 계획도 밝혔다.

국방부는 전작권 전환에 대해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앞서 2018년 10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제50차 SCM에서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전 미국 국방장관 간 합의를 통해 한미연합사령부를 현 체제와 유사한 형태로 유지하되 기존에 사령관을 미군이 맡던 것을 한국군 대장이 맡는 것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전작권 전환이 이뤄지더라도 주한미군과 유엔군사령부가 유지될 것이고, 미국의 확장 억제 역시 지속적으로 제공받기로 했다는 데 양국 국방장관이 합의를 이뤘다”고 전했다.

확장억제란 미국의 동맹국이 핵공격 위협에 처했을 때 미국이 전쟁억지력을 동맹국에 확장하여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국방부는 한국군 주도의 연합방위체제 구축을 위해 올 하반기에 최초작전운용능력(IOC‧Initial Operational Capability‧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 검증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전작권 전환 조건 충족 여부에 대해 매년 한미 양국이 공동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10월 남북 군사당국과 유엔군사령부 간 ‘3자 협의체’ 회의가 열렸다. [사진=국방부]

◆ 실무급‧장성급 남북군사회담 추진…“9.19 합의 실질 이행 위해”
    JSA 자유왕래‧남북군사공동위 가동...‘지지부진’ 9.19 합의에 가속도 붙나

국방부는 9.19 남북군사합의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올해 실무급‧장성급이 참여하는 남북군사회담 개최를 추진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국방부는 남북군사회담을 통해 이미 이행 중인 9.19합의의 조치들을 점검하고 이행이 다소 지연되고 있는 조치들은 이행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이행 중인) 지상‧해상‧공중에서 상호 적대행위를 중지하겠다는 조치는 정상적으로 이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 및 확인을 할 것”이라며 “GP(감시초소) 철수에 관해서는 시범철수 성과를 통해 모든 GP를 철수하는 방안 및 GP 보존방안에 대해 대북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남북공동유해발굴이 추진된다”며 “우리 측 공동유해발굴단의 구성은 완료됐고 이를 지난 6일 북측에 통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역시 4월부터 하기로 예정된 한강 하구에서 민간 선박의 자유항행을 군사적으로 보장한다는 조치에 대해서는 해도(海圖‧항해에 사용할 목적으로 광범위한 정보를 기재하여 만든 지도) 10매와 결과 보고서, 조석관측자료 등을 지난 1월 30일 북측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판문점=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이 '9·19 군사합의서' 정신에 따라 비무장화 조치가 이루어져 남북 경비병력이 철수된 채 있다.

국방부는 지난해 말부터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후속조치 및 남북군사공동위원회 구성‧가동에 대해서는 남북군사회담을 통해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JSA 공동근무 및 운영규칙에 대한 합의를 북측과 조율 중”이라며 “조속히 합동근무초소 운용 및 민간 방문객들의 자유왕래를 보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남북군사공동위에 관해서는 1992년 5월 합의한 남북군사합의서의 ‘남북군사공동위 구성‧운영합의서’를 준용해서 조율 중”이라며 “차관(북측은 인민무력성 부상)급을 위원장으로 분기별 1회 회담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지난 1월 26일 해군작전사령부를 순시, 최근 일본 초계기의 저공위협비행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우리 군의 대응 수칙에 따라 적법하게 강력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사진=국방부]

◆ “신남방‧신북방 정책 뒷받침”

     중‧일‧러 및 동남아‧아세안 국가들과 국방교류 강화

국방부는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정착을 위해 미국, 북한뿐만 아니라 주변국들과의 국방교류 협력 증진을 강화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를 위해 3월경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이 방중해 고위급 교류를 실시하며 4월 3일에는 중국군 유해 송환을 추진한다.

또 4월에 중국과의 방공실무회의 재개를 위해 직통전화를 추가 개설하는 등 한중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을 완전 정상화하고 위기관리 소통채널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들이 시행된다.

지난해 말부터 한일 초계기 공방 등으로 갈등을 빚어왔던 일본과도 현안 해결 및 국방협력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한일 육군회의(3월), 한미일 안보회의(5월), 한일 국방정책 실무회의(5월) 등을 계획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지난 2월 22일 청와대에서 소규모 및 확대 정상회담을 열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신남방‧신북방정책을 안보 측면에서 뒷받침하기 위한 ‘국방 외교’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우선 러시아와 5월 중 제4차 국방전략대화가 예정돼 있다. 국방부는 이를 통해 러시아와 국방 분야의 실질 협력을 강화하고 신북방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국방부는 또 중앙아시아, 몽골 등과 전략적 소통 및 국방교류협력을 강화해 신북방정책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한‧우즈벡(6월), 한‧카자흐스탄 국방정책 실무회의(7월), 한‧중앙아시아 국방차관회의(9월) 등의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신남방정책을 위한 인도‧아세안 국가와의 국방‧방산협력 강화 방안도 마련했다. 국방부는 한‧필리핀 국방공동위원회(7월), 한‧아세안 국방차관회의(9월), 한‧인도 외교‧국방(2+2) 회의(전반기) 등을 통해 신남방정책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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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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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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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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