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 "반려동물과 함께 쇼핑하자"

기사입력 : 2019년03월20일 10:38

최종수정 : 2019년03월20일 10:38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은 이달부터 고객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점포 전체를 ‘반려동물 자유 구역’으로 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은 2018년 12월 6일 ‘가족과 함께 하는 자연 속 아울렛’ 컨셉으로 오픈했다.

수원, 동탄 등 주변 신도시의 반려동물을 키우는 3040 고객들을 위해 약 660m2(200평) 규모의 반려동물 놀이터 ‘펫파크’를 만들었다.

‘펫파크’는 천연 잔디광장에 대형견과 중소형견의 놀이공간을 분리해 마련했다. 놀이시설과 휴게시설도 설치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놀 수 있는 공간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이 ‘펫 파크’에 큰 관심을 가지며 약 100일 동안 1만명 이상이 다녀갔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은 점포 전체를 ‘반려동물 자유 구역’으로 정해 매장뿐만 아니라 ‘사월에 보리밥’, ‘콘타이’ 등 식당에도 반려동물 입장이 가능하다.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지하 1층 안내데스크에서 반려동물 유모차와 이동장을 무료로 대여해준다.

[사진=롯데쇼핑]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은 오는 30일부터 ‘반려동물 인생사진 포토존’을 ‘펫파크’ 옆 광장에 설치해 애완견, 애완묘와 사진을 남길 수 있다.

4월 5일부터 30일까지 북유럽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미밍코 펫샵’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미밍코는 체코어로 ‘아기’를 의미하며, 반려동물을 자기 자식처럼 여기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스타일의 의류와, 놀이용품, 건강 사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간식을 5000~1만9000원에, 강아지 백팩을2만9000~4만9000원에 판매한다.

6월 중에는 ‘펫케어 페스티벌’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펫 닥터 상담소’, 미용서비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케리커쳐 등의 이벤트를 열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 정후식 점장은 “아울렛 기흥점은 가족과 함께하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방문하는 고객들이 반려동물과도 함께 아울렛을 즐길 수 있도록 점포 환경을 변화시켰다”며, “반려동물을 아끼는 고객들을 위해 환경을 개선시키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