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19년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에 완주군 로컬푸드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는 농촌의 1차, 2차, 3차 산업 자원을 활용해 융복합해 지역특화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전국 10개 지자체가 공모 신청한 가운데 완주 로컬푸드가 경남거창사과, 충남 청양 구기자, 경북 영천포도 등과 함께 최종 선정됐다.
완주 로컬푸드 직매장 모습[사진=완주군청] |
이에따라 전북도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30억원을 투입해 완주 로컬푸드의 생산, 제조, 가공 및 관광 등 전후방 연관산업의 종합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자원 5대 품목(딸기, 생강, 감, 대추, 고구마)을 집중 육성할 수 있도록 융복합 공동인프라 구축, 네트워킹 및 주체역량강화, 고부가가치 및 지역브랜드화 등 5개 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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