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주총] 한국토지신탁, 최윤성 대표이사 재선임

기사입력 : 2019년03월22일 14:47

최종수정 : 2019년03월22일 14:47

제23기 정기주주총회..배당금 10% 상향
박종우·장용석·이형주 후보 사외이사 선임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토지신탁이 22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본관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최윤성 사내이사 선임을 비롯한 주요 안건 4개를 모두 통과시켰다.

최윤성 한국토지신탁 대표이사 [사진=한국토지신탁]

이날 통과된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1명, 사외이사 3명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이다.

주총에서 승인된 재무제표에 따르면 회사 연결기준 자산은 1조3759억원으로 전년대비 13.6% 증가했다. 부채는 5513억원으로 전년대비 12.2% 증가했으며 자본총계는 8246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846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7.8% 증가했다.

또한 최윤성 후보의 사내이사 선임안 및 박종우, 장용석, 이형주 후보의 사외이사 선임안도 가결됐다. 최윤성 대표이사는 주주총회에서 "올해에도 임직원 모두 더욱 분발해서 보다 나은 경영성과를 내고 주주들의 이익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로 선임된 이형주 사외이사는 사단법인 건설경제연구원 부원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전(前)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부장 및 LH 토지주택대학교 부총장 직을 거쳤다.

이날 주총에서 배당금은 주당 110원으로 전년보다 10% 상향됐다.

한편 주총 직후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최윤성 사내이사를 대표이사(각자대표)로 재선임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최윤성 대표이사는 재임기간 동안 회사의 외적 성장과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지속성장 토대를 구축했다"며 "또한 안정적 경영관리로 전문성을 입증 받아 대표이사 직을 연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