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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NH-Amundi 해외채권형 펀드’ 판매..연 4.5% 목표

기사입력 : 2019년03월25일 11:29

최종수정 : 2019년03월25일 11:29

잔존 만기 7년 내외 채권에 투자
목표수익률 4.5% 달성 추구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KB증권이 오는 29일까지 ‘NH-Amundi 세븐업 달러채권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채권)’을 판매한다.

KB증권이 오는 29일까지 ‘NH-Amundi 세븐업 달러채권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채권)’을 판매한다. [사진=KB증권]

이 상품은 글로벌 신용등급 기준 투자등급 위주의 달러 표시 채권 중 금리 매력도가 높은 잔존 만기 7년 내외의 채권 투자를 통해 목표수익률 4.5%(A클래스 기준, 펀드 수정 기준가격 1045원) 달성을 추구한다.

목표수익률 달성 이후에는 국채, 통안채 상장지수펀드(ETF) 등 국내채권 관련 집합투자증권으로 전환 운용되며, 목표수익률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채권 투자로 발생한 이자수직을 1년 단위 펀드 결산시 고객에게 지급한다. 기지급된 이자수익은 달성 목표수익률 산정시 포함 계산된다.

6개월 이내 목표수익률 달성시 최초설정일로부터 1년, 설정 6개월 이후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운용전환 후 6개월이 되는 시점에 상환된다. 단, 5년의 기간 동안 목표수익률 미도달시 보유한 채권 매각을 통해 상환된다.

펀드는 단위형 상품으로 설정 이후 추가 납입이 불가하다. 가입시 A클래스 기준 납입금액의 1%의 선취수수료를 부과하며, 전환 전 연 0.59%, 전환 후 연 0.153%의 총보수가 적용된다. 설정일 이후 1년 이내 중도환매시 환매금액의 5%를 환매수수료로 부과하지만, 1년 이후 또는 목표수익률(4.5%) 달성으로 운용전환된 후에는 환매수수료가 없다.

류제동 상품기획부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등 통화완화 전망, 신흥국 투자 우려 완화 기조 등 해외채권에 대한 우호적 환경 조성에 따라 해외채권형펀드를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적시에 제공해 고객 만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상품은 운용결과 및 환헤지 실행 성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mkim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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