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90일간 年 3.6% 금리 제공
금리 혜택 외 모바일상품권 지급 행사도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KB증권이 연 3.6% 신용·대출(신용융자·예탁증권담보융자) 금리를 최대 90일간 제공하는 ‘신용·대출 369 이벤트’를 진행한다.
13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2018년 3월1일부터 2019년 2월28일까지 신용·대출 이력이 없는 기존의 비대면, 은행연계 개인 위탁고객과 2019년 3월1일 이후 비대면 계좌개설 어플리케이션 ‘Start able’이나 은행에서 위탁계좌를 처음 개설한 신규 고객 중 이벤트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한도는 총 100억원으로 경쟁력 있는 신용·대출 금리를 적용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개인한도는 신용 10억원, 대출 5억원이며 연 3.6% 금리 혜택은 신청 익영업일부터 적용된다. 단, 90일 이후에는 별도 통보 없이 365지점 계좌 중 주식매매 수수료 우대계좌 신용·대출 이자율이 적용된다.
KB증권은 금리 혜택 외에도 대상 고객이 기간 내 신용·대출 잔고 금액이 5000만원 이상인 경우 1만원, 1억원 이상인 경우 3만원, 5억원 이상인 경우 5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하우성 M-able Land Tribe장은 “신용·대출 사용시 발생하는 높은 금리에 대한 고객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용·대출을 통한 투자는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적정 담보비율 미달시 기한 내 추가 담보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담보증권이 임의처분된다. 이벤트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