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재닛 옐런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미국 국채 수익률 커브가 역전된 것은 경기침체 경고가 아니라 금리인하가 필요하다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지난 2014~2018년 연준을 이끌었던 옐런 전 의장은 25일(현지시간) 홍콩에서 개최된 크레딧스위스 아시아투자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연준이 슈퍼비둘기 기조를 보인 데다 미국과 독일, 프랑스 경제지표가 부진한 양상을 이어가자, 지난주 금요일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2007년 이후 처음으로 3개월물 수익률 아래로 떨어지는 수익률 커브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재닛 옐런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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