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KIA가 신임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 타이거즈 새 대표이사에 이화원 현대모비스 홍보실장을 선임했다.
KIA는 현대자동차그룹 인사에 따라 “4월1일 자로 현대모비스 홍보실장인 이화원(56) 전무이사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KIA 타이거즈 구단 대표이사를 맡는다”고 27일 공식발표했다.
KIA가 신임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 타이거즈 새 대표이사에 이화원 현대모비스 홍보실장을 선임했다. [사진= KIA] |
이 신임 대표이사는 강릉고, 강릉대를 졸업한 뒤 1988년 기아자동차에 입사했다. 현대기아차그룹 기획조정실과 경영혁신기획단, 경영관리단 등에서 근무했다. 홍보기획팀장과 홍보1실장 등을 거쳐 지난해 프로농구 현대 모비스 홍보실장에 이어, 최근 울산 현대 모비스 피버스 단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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