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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리더-하]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 CEO 신뢰하는 ‘서포터형 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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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증권업은 된다”...키움증권 14년 연속 위탁매매 점유율 1위
인터넷은행 끝없는 도전...종합금융그룹 도약 목표

키움증권이 '키움뱅크(가칭)'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접수를 마쳤다. 올해 서울히어로즈 야구단 메인 스폰서 자리를 꿰차며 '키움 히어로즈'도 출범했다. 최근 금융투자업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회사로 키움증권이 꼽힌다. 소프트웨어 사업에서 출발해 종합금융그룹 도약을 목표로 하는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걸어온 길을 살펴본다. 이 기사는 월간안다 4월호 '파워리더'에 연재됐다. [편집자주]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2000년 키움증권이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누구도 지금의 성장을 예상하지 못했다. 자본금 500억원으로 시작한 증권사가 19년 만에 자본금 1조9000억원대 금융투자회사로 자리매김했다.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 [사진=키움증권]

김 회장에겐 ‘온라인 증권업은 된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키움증권 설립을 준비할 당시 미국에서 이트레이드증권, 찰스슈왑 같은 회사들도 막 온라인 증권업을 시작하던 때였다.

사실 당초 키움증권 설립을 주도한 건 권성문 KTB투자증권 전 회장이라는 게 정설이다. 키움증권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1999년 키움증권 설립을 주도한 건 당시 1대 주주였던 권성문 회장이다. 그때만 해도 김익래 회장은 증권업을 잘 몰랐다. 다우기술은 300억원을 투자하는 출자자(LP)로 참여했다. 키움증권의 IT 시스템을 백업해 주는 역할이었다”고 말했다.

대주주 적격 심사가 권 전 회장의 발목을 잡았다. ‘냉각 캔’ 사건으로 검찰에 고발된 전력이 문제였다. 권 전 회장은 1999년 인수한 ‘미래와사람’이 냉각 캔을 세계 최초 초소형 냉장고라고 허위과장 공시를 내고 주가를 올린 뒤 유상증자를 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검찰이 ‘대량생산을 위한 금형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과장한 것만 인정해 이듬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결국 2대 주주였던 다우기술이 등판해 2000년 ‘키움닷컴증권’을 세웠다. 김 회장은 2001년부터 다우그룹 회장직을 맡으면서 계열사들은 전문경영인에게 맡겨 운영했다. 키움증권도 마찬가지였다. 키움닷컴증권의 창립 멤버인 김봉수 전 거래소 이사장을 2001년 키움닷컴증권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2001년부터 2009년까지 경영 전권을 맡겼다.

김 회장 스스로도 키움증권의 성공 비결을 ‘다우기술의 IT 능력’과 ‘뜻있는 금융인들의 만남’으로 꼽았다. 증권업계 패러다임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꾼 키움증권의 성공 드라마는 김 회장뿐만 아니라 최고경영자(CEO)부터 말단 직원까지 주인공과 조연이 함께 만든 결실이라는 얘기다.

김 회장은 2000년 다우기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키움닷컴증권을 설립하면서 벤처기업도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돼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었다. 김 회장은 그룹 안팎에서 CEO를 믿고 기다리는 ‘오너’로 통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인수합병(M&A) 같은 중요한 결정은 회장님이 보고를 받지만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해서는 간섭하지 않는다. 오히려 회장님과 의논하려 하면 결정하라고 CEO를 시켰더니 왜 자꾸 와서 상의를 하냐고 나무란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의 승부수는 아낌없는 전산 투자와 저렴한 수수료였다. 키움증권은 지점을 두지 않는 무점포 전략을 내세웠다. 자체 개발한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영웅문'을 통해 주식거래 업무를 처리했다. 금융투자업계는 반신반의했다. 지점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주식 주문을 내던 시절이었다. 기존 증권사들은 대부분 지점 중심 영업에 주력했다.

키움증권은 각종 비용을 줄이고 낮은 수수료를 앞세워 개인투자자들을 끌어모았다. 온라인 매매 수수료를 기존의 10분의 1 수준인 0.025%로 낮췄다.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점유율을 늘리며 금융투자업계 패러다임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꾼 주역으로 떠올랐다.

최근 증권사들이 수수료 인하 경쟁을 펼치는 와중에도 키움증권의 입지는 굳건하다. 키움증권의 주식시장 위탁매매 점유율은 지난해 3분기 16.45%로 2005년 이후 14년 연속 업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 인터넷은행 재도전...금융인 마인드 장착

키움증권은 요즘 금융투자업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회사로 꼽힌다. 인터넷은행에 도전하고 투자은행(IB) 사업을 확장하며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과거 김 회장은 제조업 마인드로 증권업을 바라봤다. 지금은 금융인 마인드까지 갖췄다. 키움증권이 IB를 공격적으로 시작하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확실히 예전과 다르다”고 말했다.

다우키움그룹은 2007년부터 종합금융사로 도약할 채비를 시작했다. 키움닷컴증권이 ‘닷컴’ 꼬리표를 떼고 키움증권으로 이름을 바꾸면서다.

2010년 키움자산운용을 설립해 자산운용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2014년엔 우리자산운용을 755억원에 인수하며 운용업계 57위에서 단숨에 7위로 올라섰다. 2016년에는 우리은행 인수전에도 뛰어들었다. 키움증권은 우리은행 지분 4%를 확보한 과점주주다.

다우키움그룹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다우기술이 1997년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인터넷 벤처기업에 투자했다. 그중 큰 수익을 올렸던 투자가 바로 키움증권이다. 그때부터 김익래 회장이 금융업에 관심을 갖고 저축은행, 우리은행 지분투자 등 금융회사 관련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키움증권은 지난 2015년부터 인터넷은행 문을 두드리고 있다. 온라인이란 태생적 한계를 벗어나 자산관리까지 사업영역을 넓히기 위해선 인터넷은행이 적격이라고 내부적으로 판단했다. 2017년에도 인터넷은행 진출을 검토했지만 은산분리(산업자본의 은행 소유 제한) 정책에 막혀 사업을 진행하지 못했다. 키움증권은 최대주주가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관련 솔루션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다우기술(지분 47.70%)이다.

지난해 인터넷은행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산업자본(비금융주력자)의 인터넷은행 지분 상한을 34%로 높인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다. 금융당국은 올해 5월 안에 신규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내줄 방침이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전략기획본부를 중심으로 인터넷은행 사업을 준비하는 태스크포스팀(TFT)을 꾸렸다. KEB하나은행, SK텔레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마쳤다.

올해 서울히어로즈 야구단의 메인 스폰서 자리도 꿰찼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인터넷은행 진출에 힘을 싣겠다는 구상이다.

[그래픽=홍종현 기자]

◆ 김익래 회장 길 따라가는 막내아들...2세 승계 신호탄

김 회장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지난해 베일에 가려졌던 막내아들 김동준 씨가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로 선임되며 후계 구도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룹 안팎에선 ‘2세 경영’이 본격화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키움증권 고위관계자는 “김동준 대표는 경영 수업을 차근차근 밟는 중”이라며 “그동안 IT회사에서 경험을 쌓아 이제 창업투자회사 업무를 제대로 배울 시기가 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귀띔했다.

김 회장의 큰딸은 주부다. 사위가 키움증권 투자운용본부 PI(자기자본투자)팀 소속 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현재 베트남 진출 사업을 맡아 베트남에 머물고 있다. 둘째 딸은 키움투자자산운용에서 해외채권팀장으로 일한다. 오너 자녀라는 티를 내지 않고 직원들과 섞여 지내려 하고, 부족함을 보완하려는 모습에 주변 임직원들의 평가도 호의적인 편이다. 사내에선 둘째 딸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높다.

60대 후반인 김익래 회장이 아직 정정하고 그룹 내 장악력을 갖고 있어 승계 이슈가 속도를 내긴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다우키움그룹 관계자는 "김 회장이 워낙 깐깐해 아들과 딸이 기대치만큼 올라오기까진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자녀들 나이도 (승계 얘기가 나오기엔) 아직 어리고, 아들 승계를 공공연하게 얘기하긴 했지만 사실상 세 자녀 지분 배분 등 예민한 부분이 있다"고 전해 왔다.

또 다른 다우키움그룹 관계자는 "1950년생인 김 회장의 나이를 고려하면 다우키움그룹의 본격적 승계 시점을 5년 뒤 정도로 본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다우키움그룹의 지분구조도를 살펴보면 이미 김 대표가 지주회사 격인 다우데이타를 통해 그룹 전반에 대한 지배력을 키우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다우데이타의 주요 주주는 김익래 회장(40.64%)과 계열사 이머니(eMoney, 21.95%)다.

2014년 기준, 보유 중인 자사주를 빼면 이머니의 실질적인 최대 주주는 김동준 대표(26.91%)다. 금융투자업계에선 2014년 이후 김 대표가 이머니에 대한 지분율을 꾸준히 늘려 50% 이상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한다.

눈여겨봐야 할 점은 김 대표가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개인회사 이머니가 다우키움그룹의 지주회사 다우데이타에 대한 지분율을 차근차근 늘리고 있다는 점. 지난 2011년 이머니의 다우데이타 지분율은 10%대에 그쳤지만 올해 2월 약 22%까지 늘었다. 향후 다우데이타와 이머니를 합병해 승계 작업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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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태릉·과천 등 6만호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태릉CC(골프장), 경기 과천 경마장(렛츠런파크서울)을 비롯한 서울 도심부와 경기 서울 근교지역에 총 6만가구가 공급된다. 이를 위해 11개 도심 내 공공부지에 4만3500가구가 공급되며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새로 지정해 6300가구를 짓는다. 또 도심 내 노후청사를 활용해 모두 990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착공한다. ◆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초지...도심 6만 가구 조성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했다.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인 이번 1·29 대책에서는 도심권에서 6만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 서울은 3만2000가구(53.3%), 경기 2만8000가구(46.5%), 인천 100가구(0.2%)가 각각 배정됐다.  공급 계획 [자료=국토부] 먼저 도심내 공공부지에는 4만3500가구를 짓는다. 이 가운데 서울시와 정부가 마련한 기존 공급물량 7400가구를 제외하면 3만6100가구가 새로 지정된 물량이다.  서울 용산구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캠프킴에서 기존계획 물량 7400가구를 포함한 총 1만260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에서는 6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정부 방침에 따라 주택공급수가 1만가구로 4000가구 늘어나게 됐다. 서울시가 주택공급 확대에 대한 문제로 지적했던 학교 신설은 중단한다. 착공은 2028년으로 예정됐다. 수도권전철 남영역 인근 캠프킴 부지의 주택규모는 2500가구로 기존 1400가구에서 1100가구 더 확대됐다.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아울러 인기 주거지역인 서빙고동 '501 정보대'부지에도 신혼부부 등을 위한 소형주택 150가구를 짓는다. 2029년 착공 예정이다.  경기 과천시 일원 과천경마장과 방첩사 부지에서 9800가구를 건립한다. 정부는 과천 경마장(115만㎡)과 국군방첩사령부(28만㎡) 이전 후 해당 부지 총 143만㎡를 통합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경마장과 방첩사 이전계획을 국방부와 농식품부와 협의해 올 상반기내 완료하고 오는 2030년 착공할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시절 주택공급 후보지로 떠올랐던 서울 노원구 태릉CC 총 87만5000㎡에는 6800가구가 공급된다. 정부는 장기간 진척되지 못하던 태릉CC 개발사업을 국가유산청과의 협의를 거쳐 본격 추진하고 주민을 위한 교통대책과 충분한 녹지공간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세계유산영향평가를 거친 후 공공주택 지구지정과 지구계획 수립 등을 병행해 2030년 착공을 추진한다.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및 성남시청과 인접한 곳에 신규 공공주택지구 성남금토2지구와 성남여수2지구 약 67.4만㎡(20만평)를 지정한다. 이들 신규 택지에는 63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두 공공택지는 인허가 및 보상을 완료한 후 착공은 2030년 목표다.  서울 동대문구 일원에서는 국방연구원과 인접한 한국경제발전전시관을 함께 이전하고 이전 부지 총 5만5000㎡ 규모에 주택 1500가구를 짓는다. 국토부는 국조실·기후부·성평등부와 협의해 해당 기관을 2027년 상반기까지 이전하고 이전 시점에 맞춰 사업 승인, 토지 매입 등을 추진해 2029년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인접 역세권 부지와 그간 장기 지연된 사업의 계획을 변경해 총 1만1500여가구를 신규 공급한다. 정부는 이들 지구에 대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함으로써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경기 광명시 광명경찰서 부지 약 9000㎡에 550가구를 짓는다. 2027년까지 경찰서 이전을 완료하고 이전 일정에 맞춰 2029년 착공한다. 경기 하남시 신장 테니스장 부지 약 5000㎡에는 300가구가 공급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 강서구 강서 군부지 약 7만㎡에는 918가구가 건립된다. 당초 부지 매각 방식으로 추진됐던 이 사업은 위탁개발 방식으로 변경해 재개된다. 2027년 착공될 예정이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 공군부대 13만㎡부지는 군부대 압축·고밀개발 방식으로 2900가구를 공급한다. 착공은 2030년이다.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 일대 군부대 부지 35만㎡에 4180가구를 짓는다.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또 경기 고양시 구국방대학교 부지 33만㎡에는 2570가구를 공급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서울 상암DMC와 잇는 직주근접 미디어밸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 공급확대에 범부처 역량 결집...투기 방지도 병행 정부는 이번 1·29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를 신설한다. 회의에서는 발표 부지에 대한 이행 일정 점검 및 조기화를 추진하고 신규 물량 발굴에도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시설 이전이 필요한 부지는 2027년까지 이전을 결정하고 택지 조성에 착수할 수 있도록 범부처가 역량을 결집해 추진상황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사업 속도 제고를 위해 2026년 중 국방연구원과 서울의료원, 강남구청 등 13곳에 대한 공기업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고 국유재산심의위·세계유산영향평가 등 사전절차도 신속 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가 서민주택 공급 등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주택지구조성 사업은 국무회의 등을 거쳐 그린벨트(GB) 해제 총량에서 예외로 인정하는 방안을 5년 한시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투기 방지를 위해  해당 지구 및 주변지역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즉시 지정한다. 이를 토대로 투기성 토지 거래 등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구·주변지역에 대한 조사 결과 미성년·외지인·법인 매수, 잦은 손바뀜과 같은 이상거래 280건을 선별했으며 이에 대한 분석 및 수사의뢰 조치에 나섰다.   향후 정부는 올 2월 도심 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부지와 제도개선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상반기 중 '주거복지 추진방안'을 발표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donglee@newspim.com 2026-01-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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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소형 아파트값 고공행진…한강 이남 평균 18억 '돌파'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서울 한강 이남 지역 중소형 아파트(전용 60㎡ 초과~85㎡ 이하) 평균 가격이 18억원을 넘어섰다. 대출 규제 속에서도 상급지 수요가 이어지면서 중소형 면적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 2025.10.24 yym58@newspim.com 2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한강 이남 11개구(강남·서초·송파·강동·양천·강서·영등포·동작·관악·구로·금천구)의 중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8억269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월(17억8561만원) 대비 0.96% 상승한 수치인 동시에 서울 중소형 아파트 평균 가격이 18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거래 사례에서도 가격 상승 흐름이 확인된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삼호한숲 전용 84.87㎡는 지난달 27일 18억1000만원(4층)에 거래됐다. 같은 단지·면적 기준 종전 최고가였던 2023년 5월 2일 15억2000만원(11층)과 비교해 약 3억원 오른 금액이다.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2차 전용 84.75㎡ 역시 지난달 26일 20억원(8층)에 팔리며 처음으로 20억원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동일 면적이 19억1000만원(3층), 19억5000만원(2층)으로 잇달아 계약된 이후 약 3개월 만에 가격이 한 단계 더 올라섰다. 한강 이북 지역에서도 중소형 아파트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한강 이북 14개구(종로·중구·용산·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은평·서대문·마포구)의 중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12월(10억9510만원)보다 0.83% 상승한 11억419만원을 기록했다. 최초로 평균가가 11억원 이상으로 올라왔다.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해링턴플레이스 전용 84.98㎡는 지난달 20일 11억9500만원(12층)에 계약되며 해당 면적 기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해 11월 거래된 종전 최고가 11억6000만원(15층)보다 3500만원 뛰었다. 은평구 수색동 DMC파인시티자이 전용 74.78㎡도 지난달 14일 12억9300만원(2층)에 거래됐다. 비슷한 면적인 전용 74.84㎡가 지난해 11월 22일 12억4500만원(3층)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약 2개월 만에 5000만원가량 올랐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2-0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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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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