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사법농단’ 임종헌 재판, 첫 증인부터 불출석…검찰 “절차지연 방관 못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8일 시진국 부장판사 불출석…“재판일정과 겹쳐”
검찰 “임종헌, 권리남용해 절차지연” 작심비판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사법농단 기소1호’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재판의 첫 증인신문이 불발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윤종섭 부장판사)는 28일 오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임 전 차장의 4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부는 시진국 창원지법 통영지원 부장판사를 첫 증인으로 소환해 신문할 예정이었으나, 시 부장판사가 전날(27일) 재판부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함에 따라 불발됐다. 시 부장판사는 재판 일정과 겹쳐 부득이하게 출석하지 못한다는 이유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검찰은 “재판일정을 불출석 사유로 드는데 향후 일정 역시 알 수 없어 보이고 설사 기타 일정이 있다고 해도 출석이 가능할 거라고 본다”며 “가급적 신속하게 기일을 정해 소송을 지휘해주시길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그러자 변호인은 “재판일정을 가지고 ‘판사 특혜’라고 주장하는 건 부당하다”면서 “판사로서 업무수행에 지장이 없어야지 재판하지 말라는 건 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맞섰다.

재판부는 내달 17일 시 부장판사를 재차 불러 증인신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사법 농단' 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2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19.03.19 pangbin@newspim.com

검찰은 재판 절차 지연을 두고 노골적으로 임 전 차장 측 태도를 비판하기도 했다.

검찰은 “임 전 차장의 절차 진행 방해로 (구속 기한인) 6개월 내 전체 심리의 25%도 마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1월 30일이 첫 공판기일이었지만 변호인 전원을 사임시켜 공판이 진행되지 못하게 했고, 새 변호인 선임 이후에는 다시 기록 검토하고 증거 의견도 다시 밝혀야 한다는 등 증인신문을 하지 못하고 있다. 절차 지연에 대한 책임은 임 전 차장에게 있다는 것을 명확히 짚고 넘어가야겠다”고 지적했다.

이어 “절차 지연에 대한 책임이 본인에게 있음이 명백한데도 과속·졸속 재판이 우려된다고 주장하는 건 적반하장”이라며 “검찰은 임 전 차장의 재판 예측가능성 침해 및 입증활동을 방해하는 권리남용적 행태를 방관할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1월 14일 임 전 차장을 구속 기소했다. 법원은 임 전 차장 사건을 적시처리 필요 중요사건으로 지정했으나 올 1월 30일 첫 정식재판을 하루 앞두고 변호인이 전원 사임하면서 재판이 40일 넘게 열리지 못했다.

임 전 차장의 구속 만기일은 오는 5월 13일이다.

 

adelan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