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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日, 반도체주 약세에 1% 이상 하락...중국도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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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28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하락했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1% 하락한 2만1033.76엔에 장을 마쳤다.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수출주를 비롯한 경기순환주가 하락했다.

토픽스(TOPIX)도 전일 대비 1.66% 하락한 1582.85포인트로 마감했다.

전일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15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미국 경기 침체의 신호로 해석되는 수익률 역전 현상이 계속됐으며,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하며 비둘기로 변신한 것도 경기 우려감을 부추겼다. 전일 뉴욕장에서 반도체 섹터가 약세를 보인 것도 마이너스 재료가 됐다.

구라모치 노부히코 미즈호증권 수석전략가는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성향이 강해지고 있으며 경기변동주에서 방어주로 옮겨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2만1000엔선이 무너지면 매도세가 주춤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별로는 수출주와 반도체주, 해운주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도쿄 일렉트론이 1.7% 하락했으며 스바루와 다이킨공업도 각각 3.3%, 1.5% 내렸다

반도체 회사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는 5.4% 크게 내렸고 롬도 4.6% 하락했다. 전일 독일 반도체 칩 업체 인피니온이 올해 매출액 전망치를 두번째 하향 조정하면서 뉴욕장에서 칩 관련 종목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필라델피아SE반도체지수도 1.5% 하락했다.

글로벌 수요에 민감한 해운주도 약세를 나타냈다. 해운회사 미쓰이OSK라인즈가 3.5% 내렸으며 가와사키 키센도 3.9% 빠졌다.

중국 증시도 하락했다. 리커창(李克強) 중국 총리의 시장 개방 확대 발표와 미중 협상 진전 기대감이 있었으나, 경제와 무역협상 관련 우려가 계속되면서 투자 심리를 눌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보다 0.92% 하락한 2994.94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0.65% 내린 9546.51포인트에 마감했다. 블루칩중심의 CIS3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0% 하락한 3728.40포인트로 끝났다.

홍콩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4시 52분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14% 상승한 2만8763.62포인틀, H지수(HSCEI)는 0.10% 하락한 1만1293.78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06% 하락한 1만536.26포인트로 마쳤다. 

28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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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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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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