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 ‘對베네수엘라 석유거래량 더 줄여라’ 경고...마두로 정권 압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런던 로이터=뉴스핌] 백지현 수습기자 = 미국이 전세계 석유거래소와 정유회사를 상대로 베네수엘라와의 석유거래량을 줄이지 않으면 제재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조치로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퇴진 압박 수위를 한층 높였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이번주 해외 에너지기업들에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 확대를 요구하기 위해 연락을 취했다. 로이터 소식통은 미 국무부가 통화에서 어떤 형태의 석유거래든 제재위반으로 간주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 정부는 가솔린과 베네수엘라 원유를 희석해 수출용으로 만든 정제석유의 거래를 조속히 중단하길 원하며 항공기 연료와 디젤은 인도주의적 이유로 제재대상에서 면제시켰다.

앞서 미 외국자산통제국(OFAC)은 지난달 초 베네수엘라와의 석유거래에서 미국 은행을 통한 거래를 4월부터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27일(현지시간) 후안 과이도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의 부인 파비아나 로잘레스 여사가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났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의 이번 압박이 베네수엘라 제재조치가 해외기업들에 달렸음을 보여준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미국은 마두로 정권을 붕괴시키기 위해 올해 초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부과했지만 몇몇 기업들이 베네수엘라에 인도·러시아·유럽산 석유를 공급하며 거래를 지속해왔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미국은 자칭 대통령이자 야당수장인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실질적 베네수엘라 지도자로 지원하고 있다.

비톨, 머큐리아 등 유럽의 거대 석유거래기업들은 전세계 석유 거래량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미 정부는 베네수엘라 제재를 위해 최근들어 석유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활용하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은 이달 초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석유 관련 컨퍼런스에 모습을 드러내고 이란과 베네수엘라를 고립시키기 위해 에너지기업과의 협력 비전을 구상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PDVSA와 시장 조사업체 리피니티브에이콘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의 전체 원유 및 연료 수출량은 제재가 시행된 첫 달에 일일 150만배럴(bpd) 이상에서 92만bpd까지 떨어졌다. 

앞서 지난 23일 러시아는 공군기 두 대와 100명 가까이 되는 특공대군, 사이버 보안 전문 인력을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 배치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 정부에 베네수엘라에서 병력을 철수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으며 모든 옵션을 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러시아는 병력을 "전문가들"이라 칭하며 베네수엘라와의 군사 협력 합의에 따라 그곳에 머물 예정이라고 대응했다.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