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난달 29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4곳에 승합차 및 중형 승합차량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승합차량 및 다목적차량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한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승합차량(11인승) 2대는 태인지역아동센터와 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에 전달했으며, 다목적차량(5인승) 2대는 광양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에 전달됐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 전달식 [사진=(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
광양제철소 김정수 행정부소장은 “소외계층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이번 차량 지원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 지역 사회복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지재단 서경석 이사장은 “이번 차량 지원으로 아동, 장애인, 노인 다양한 사회복지시설 대상자들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경영을 실천해 주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통해 관내에 지원된 차량은 지난 2006년 이후 46대(13억 상당)에 달한다. 이번에 차량을 지원받는 시설은 태인지역아동센터, 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광양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 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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