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돈’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사진=㈜쇼박스] |
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돈’은 2일 6만1648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81만177명이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던 신입 주식 브로커(류준열)가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유지태)를 만난 후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는 과정을 담았다.
‘어스’는 5만4393명의 관객이 찾아 2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06만4073명이다.
‘어스’는 어린 시절 의문의 놀이 시설에서 자신의 도플갱어와 마주한 애들레이드(루피타 뇽)가 다시 그곳을 찾으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뤘다. ‘겟 아웃’(2017) 조던 필 감독의 신작이다.
3위는 ‘장난스런 키스’가 차지했다. ‘장난스런 키스’는 1만616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0만9872명을 기록했다.
동명 만화가 원작인 이 영화는 A반 장즈수와 처음 본 순간 키스한 F반 위안샹친의 로맨스를 그렸다. ‘나의 소녀시대’(2016) 프랭키 첸 감독과 왕대륙이 함께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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