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서복'이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오는 5월 촬영에 돌입한다고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서복'은 전직 정보국 요원이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을 지키는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되면서 시작된다. 복제인간을 차지하기 위해 나선 여러 세력의 추적으로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는 스토리다.
영화 '서복'으로 호흡을 맞추는 배우 공유(왼쪽부터), 박보검, 조우진 [사진=뉴스핌DB] |
타이틀롤 기헌은 공유가 연기한다. 생애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 전직 정보요원이다. 공유는 기헌을 통해 섬세한 감정과 강렬한 액션을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
비밀리에 개발된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 역은 박보검이 맡았다. 영화 '차이나타운'(2015) 이후 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새롭게 가세한 조우진은 비밀리에 개발된 복제인간 서복의 존재를 감추려는 한국 정보국 요원 안부장으로 분한다. 기헌, 서복과 대립각을 세우며 극적 긴장감을 안기는 역할이다.
메가폰은 '건축학개론'(2012) 이용주 감독이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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