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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울] 창덕궁 달빛기행, 이렇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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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글 이현경 기자·영상 안재용 기자 = [여기!서울]은 1000만 시민의 도시 서울 곳곳의 명소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사람들이 몰려드는 핫플레이스는 물론, 미처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공간을 만나보세요.

올해로 10년을 맞는 '창덕궁 달빛 기행'(2010년 시범사업 시작)은 국민의 사랑을 받는 궁궐 활용 프로그램이다. 지난 4일 개막한 올해 상반기 '창덕궁 달빛기행'은 40초 만에 전회 마감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예매는 40초 만에 무려 4200명이 신청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흥행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95회로 마무리지었던 '창덕궁 달빛기행'을 올해 102회(상·하반기)로 확장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서 열린 '2019 창덕궁 달빛기행'에서 참석자들이 경내를 둘러보고 있다. 올해 10년째를 맞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오는 10월 27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운영된다. 2019.04.04 mironj19@newspim.com

창덕궁 달빛기행은 은은한 달빛 아래 창덕궁 후원을 거닐며 창덕궁과 조선왕조의 이야기를 전문 해설사에게 듣는 프로그램이다. 맛있는 다과를 먹으며 전통예술공연도 관람할 수 있고, 후원을 둘러보며 산책할 수 있다.

창덕궁 달빛기행의 코스는 돈화문→진선문→인정전→낙선재→상량정→부용지→불로문→연경당→후원 숲길→돈화문이다.

도심 속 설레는 궁궐기행 창덕궁 달빛기행은 돈화문을 통과하면서 막이 오른다. 돈화문은 보물 제383호로 창경궁의 정문인 홍화문과 함께 조선 중기에 세워진 창덕궁의 정문이다. 돈화문의 오른쪽에는 진선문으로 가기 위한 금천교가 있다. 이 다리는 태조 즉위 11년에 축조됐으며 길이 13m, 폭 12m다. 현존하는 서울의 다리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이곳을 건너면 창덕궁 인정전으로 향하게 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창덕궁 인정전 옆 풍경 2019.04.04 89hklee@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창덕궁 인정전 내부 2019.04.04 89hklee@newspim.com

인정전에 가기에 앞서 다리를 건너면 또 한번 문을 마주하게 된다. 바로 진선문이다. 창덕궁의 중문으로, ‘왕에게 바른 말을 올린다’는 뜻이 담겨있다. 진선문을 들어서면 직사각형의 넓은 마당이 펼쳐진다. 바로 인정전 앞 마당이다. 나라의 중요한 일을 처리할 때, 또는 외국 사신을 맞이할 때 사용된 곳이다. 정전 앞 마당인 이 곳이 돌로 구성된 이유는 비나 눈이 와도 날씨와 관계없이 중요한 일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곳엔 품계석이 늘어서 있는데, 오늘날 국무총리 급인 ‘정일품(正一品)’ 품계석도 볼 수 있다.

마당의 끝에서 인정전과 마주하게 된다. 인정전은 '바른 정치를 펼친다'는 뜻을 갖고 있으며 왕들의 정무 공간이다. 임진왜란 때 화재로 전소됐다가 광해군이 즉위하던 1607년 다시 건립됐다. 내부는 제법 근현대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곳에 설치된 근대식 전등은 1871년 우리나라 최초의 전등인 경복궁 16촉강 전등 750개보다 3배 정도 밝았다고 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서 열린 '2019 창덕궁 달빛기행'에서 참석자들이 경내를 둘러보고 있다. 올해 10년째를 맞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오는 10월 27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운영된다. 2019.04.04 mironj19@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낙선재 창호 2019.04.04 89hklee@newspim.com

다음으로 보이는 곳이 낙선재다. 왕이 책을 읽고 쉬는 공간이다. 이곳은 향후 고종의 며느리 이방자 여사가 거처하던 곳이기도 하다. 낙선재의 다양한 창호를 살펴보면 전통과 현재가 만나는 공간임을 알 수 있다. 마름모형, 직사각형 등 수준 높은 다양한 창호살이 아름답게 장식돼 있다.

창덕궁의 낙선재 후원 언덕에 우뚝 서 있는 육각형 누각은 상량정이다. 이곳에서는 서울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그래서 과거 순종은 나라를 잃고 이곳 상량전에서 슬피 울었다고 전해진다. 달빛기행 중 낙선재에서는 대금 연주도 들을 수 있다. 나라 잃은 시절의 슬픈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구슬픈 가락은 상량정의 정취에 더욱 빠져들게 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창덕궁 부용지 2019.04.04 89hklee@newspim.com

달빛기행의 하이라이트 부용지다. 궁궐 후원의 정취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부용지는 왕실 사적인 성격이 강한 곳으로 왕실의 최측근만 이용할 수 있었다. 대단한 경쟁을 뚫은 달빛기행 관람객은 왕실의 초청을 받은 것과 다름 없다. 달빛과 은은한 조명 속에 멋진 자태를 드러내는 부용지는 감탄을 자아낸다. 

다음 행선지인 연경당은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박보검이 연기한 효명세자가 부친인 순조를 위해 지은 곳이다. 여기서는 다과와 함께 판소리와 춘앵전, 부채춤, 효명세자를 주인공으로 한 그림자극을 볼 수 있다. 30분 동안 이어지는 공연에 흠뻑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후원 숲길을 지나 돈화문으로 돌아오면 약 2시간의 달빛기행이 끝난다. 달빛기행은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국악공연 관람'을 하는 경복궁 별빛야행과 달리 궁궐의 후원을 둘러보며 아름다운 야경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서 열린 '2019 창덕궁 달빛기행'에서 참석자들이 전통예술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올해 10년째를 맞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오는 10월 27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운영된다. 2019.04.04 mironj19@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부채춤 공연 2019.04.04 89hklee@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서 열린 '2019 창덕궁 달빛기행'에서 관람객들이 그림자극을 관람하고 있다. 올해 10년째를 맞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오는 10월 27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운영된다. 2019.04.04 mironj19@newspim.com

관람자가 참고할 부분이 있다면, 차량 문제다. 현재 창덕궁 주차장은 공사중이다. 창덕궁 달빛기행 참가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수월하다. 또 달빛기행 참가자들은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 낙선재의 다양한 창호 모양의 상품이 제공된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주관하는 창덕궁 달빛기행 상반기편은 이미 지난달 20일 오후 2시 예약판매가 모두 끝난 상황이다. 상반기는 42회(4월 4일~6월 9일)로 운영되며 한 회당 100명씩 참여할 수 있다. 

하반기는 60회(8월 22일~10월 27일)로 진행한다. 오는 8월 7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에서 사전 예매를 시작한다. 내국인은 인당 2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내국인은 목, 금, 토요일, 외국인은 일요일 관람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위해 총 10매(1인 2매 구매 가능)는 전화예매(옥션티켓)도 가능하다. 외국인은 옥션티켓 온라인과 전화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매주 일요일에는 외국인 전용 해설(영어 76명, 중국어 20명, 일어 20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89hklee@newspim.com anp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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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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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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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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