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애니메이션 영화 ‘토이스토리’가 9년 만에 네 번째 시리즈로 돌아온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5일 ‘토이스토리4-운명의 장난’(토이스토리4)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토이스토리3’(2010) 엔딩에서 우디와 장난감 친구들의 새로운 주인이 된 보니가 일회용 포크 숟가락으로 직접 만든 장난감 포키를 소개하면서 시작한다.
보니에겐 소중한 장난감이지만, 한번 쓰면 버려지는 것을 숙명으로 생각하는 포키는 쓰레기통을 찾아 탈출을 감행한다. 이에 보니의 행복이 최우선인 우디는 포키를 찾으러 나선다.
‘토이스토리3’에서 볼 수 없어 궁금증을 자아냈던 우디의 여자 친구 보핍도 등장한다. 위기에 빠진 우디를 구해준 보핍은 이전과 완전히 달라진 이미지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이번 ‘토이스토리4’에는 버즈, 햄, 렉스, 제시 등 오랜 친구들과 버니를 비롯한 개비 개비, 듀크 카붐, 더키 등 새로운 친구들이 대거 등장해 풍성한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토이스토리4’는 오는 6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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