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 기업 유비케어(대표이사 이상경)가 의료기기 렌탈 서비스인 ‘UX 렌탈케어’ 프로그램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유비케어의 ‘UX 렌탈케어’는 작년 상반기 업계 최초로 선보인 DR(Digital Radiography, 디지털 방사선 촬영) 및 엑스레이(X-ray) 장비 대여∙관리 서비스다. UX는 Unique의 U와 X-ray의 X에서 따온 명칭으로 ‘업계 최초의 혁신적인 상품’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총 60개월(5년) 운용리스이며, 해당 기간에 무상 A/S, 정기점검, 사전점검 및 전용 콜센터는 물론 파손 수리비 전액 보장과 같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UX 렌탈케어’는 세계 판매 1위 글로벌 그룹 Varex사(社)(舊 Varian) 디텍터를 사용한 디알젬의 ACQUIDR 제품과 전 세계 80개국에 수출하는 우수한 X-ray 제품으로 구성됐었다. 이번 라인업 확대를 통해, 높은 국내 시장 선호도를 자랑하는 ‘레이언스’ DR과 유비케어가 2년간 자체 판매를 통해 검증한 국내 신생 브랜드 ‘3AM’의 DR 품목이 추가되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우수한 품질과 높은 가성비 제품 확보로 경제적 부담이 있는 고객도 선택폭이 넓어졌다는 설명이다.
또한, ‘UX 렌텔케어’ 운용리스 기법도 새롭게 개편됐다. 원금유예 및 보증금 설정 방식이 도입되어 고객은 초기 자금 계획을 보다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되었고, 이에 따라 병·의원의 경제적 운영폭 또한 넓어졌다.
UX렌탈케어 프로그램은 현재 150여처에 도입됐으며, 총 330대의 DR·X-ray 시스템이 공급됐다. 업계에서는 기존 X-ray 의료기기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2년여의 준비 기간과 1년간 성공적 운영을 통해 탄탄한 의료기기 유통 구조를 갖춘 만큼, 다양한 브랜드의 확장과 고객 니즈가 있는 의료기기 품목의 신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개로 업계에서 성공적인 평가를 받는 ‘UX렌탈케어’ 프로그램은 고객의 요구와 시장의 변화에 귀기울여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유비케어는 고객 중심의 제품 및 서비스를 공급함으로써 의료기기 시장에서 핵심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고 의료기관과의 합리적 윈윈(Win-Win) 관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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