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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OPEC 증산 가능성 대두되며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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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국제유가가 11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최근 유가가 급등하면서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오는 7월부터는 증산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부각된 영향으로 보인다. 미국산 유가가 기술적 지지선 밑으로 떨어지면서 원유시장의 매도세에는 속도가 붙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03달러(1.6%) 내린 63.58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6월물은 90센트(1.3%) 하락한 70.83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OPEC이 오는 7월부터 증산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부각되며 하락 압력을 받았다. 유가는 WTI가 기술적으로 의미 있는 배럴당 63.71달러를 기록하면서 낙폭을 늘렸다.

한 소식통은 로이터통신에 베네수엘라와 이란의 산유량이 더 감소하고 유가가 계속해서 랠리를 펼치면 감산 연장이 시장을 과도하게 긴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OPEC이 오는 7월부터 증산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의 원유 생산은 최근 미국의 제재로 하루 100만 배럴 밑으로 떨어졌는데 이는 앞서 OPEC이 발표한 96만 배럴보다 적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미국 정부가 이란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면서 이란의 산유량도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IEA에 따르면 OPEC 회원국의 산유량은 3월 중 하루 55만 배럴 감소한 3010만 배럴을 기록했다. 지난 1월부터 하루 120만 배럴의 감산을 이행 중인 OPEC과 러시아 등 주요 비회원국들은 오는 6월 25~2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산유량 정책을 논의한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선임 애널리스트는 로이터통신에 “가격이 급등하면 OPEC이 예방적으로 증산해 우리를 놀라게 할 수 있다는 전망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미국의 휘발유 재고 증가에 주목했던 시장은 늘어난 원유 재고에 집중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70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WTI 선물 가격.[그래프=인베스팅닷컴]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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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애플과 미국서 반도체 생산"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반도체 회사 인텔 주가가 18일(현지시간) 급등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텔이 애플과 협력해 미국 내에서 반도체를 설계·생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2시20분 인텔 주가는 전장보다 11.02% 오른 134.45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주가는 135.48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엔비디아와 일론 머스크의 반도체 제조 사업 '테라팹' 구상을 추켜세운 뒤 인텔과 애플의 협업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바로 여기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어야 하기에 인텔을 돕기로 결정했다"며 "애플이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기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적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이 자사 기기의 주요 프로세서를 미국에서 생산하기 위해 인텔과 삼성전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두고 탐색적 논의를 해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인텔과 애플 로고.[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9 mj72284@newspim.com 이번 협력은 인텔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 칩 생산을 위한 외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은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인텔 부활 계획의 핵심 축이기 때문이다. 칩 생산을 대만 TSMC에 크게 의존해온 애플로서는 이번 협력으로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는 부품과 기기 가격을 끌어올리는 공급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양사의 협력이 초기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본다. 인텔은 아직 자사 공장이 첨단 제조에서 대만 TSMC 시설의 생산 능력에 맞먹을 수 있음을 입증하지 못했다.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라스곤 애널리스트는 노트에서 "인텔은 더 실질적인 수주를 따내기 전에 당연히 실력을 증명해야 할 것이나 첫걸음이 늘 가장 어려운 만큼 적어도 그 걸음을 떼는 것으로 보인다"며 "초기의 어떤 파운드리 관계든 소량의, 덜 중요한 부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인텔은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와 이례적인 거래를 맺어 미국 정부를 인텔의 최대 투자자 중 하나로 만들었다. 이 합의에 따라 인텔은 정부 지원의 대가로 약 10%에 달하는 지분을 정부에 매각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9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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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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