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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간 'LG 시그니처', 혁신·디자인 인정받다

기사입력 : 2019년04월12일 10:14

최종수정 : 2019년04월12일 10:15

LG전자, 지난 11일 밀라노서 디자인 토크 행사 개최

[서울=뉴스핌] 송기욱 수습기자 =LG전자의 초 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가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디자인과 혁신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현지시간 11일 세계 최대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디자인 토크 행사를 진행했다.

LG전자가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토크 행사를 열고 시그니처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 LG전자]

LG전자 HE디자인연구소장 조성구 상무, 정욱준 H&A 디자인연구소장은 디자인, 건축, 라이프스타일 관련 종사자 30여 명을 LG시그니처 전시관으로 초청해 LG시그니처의 기술과 디자인에 대해 소개했다.

알바 카펠리에리(Alba Cappellieri) 밀라노 폴리테크니코 대학 패션디자인학과장이 진행을 맡고 LG시그니처 인플루언서인 독일 건축가 하디 테헤라니(Hadi Teherani), 산업디자이너 스테판 디에즈(Stefan Diez) 가 연사로 참여해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하디 테헤라니는 "늘 진화하는 기술은 건축물은 물론 제품 디자인까지 영향을 미친다"며 "LG시그니처는 기술이 건축, 제품디자인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한 사례"라고 평했다.

스테판 디에즈는 "'LG시그니처 올레드 TV R'처럼 혁신 기술은 상상을 현실로 만든다"며 "디자인 분야에서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조화를 이루도록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여해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 중심의 LG시그니처 전시관과 초 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시관을 각각 운영한다.

조성구 LG전자 HE디자인연구소장은 "기술과 디자인 모두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차별화할수 있느냐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해 LG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디자인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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