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기업 발굴 및 육성·우대 금융서비스 제공 등 지원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이노비즈협회는 15일 서울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은행-무역보험공사와 '이노비즈기업 혁신성장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력 내용으로는 △이노비즈기업 발굴 및 육성 △이노비즈기업 우대 금융서비스 제공 △이노비즈기업의 글로벌 진출역량 강화 및 수출활성화 지원 △이노비즈기업의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조홍래 이노비즈협회장이 취임 당시 제시한 4대 의제 달성을 위한 지원 기반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지난 2월에 취임한 조 회장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 4차 산업혁명 주도 △기술 중심 글로벌 패러다임 구축 △미래지향적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 허브 이노비즈라는 4대 아젠다를 제시하였다.
우선 신한은행은 이노비즈기업 2만개 달성을 위해 우수 기술신용평가 중소기업을 이노비즈기업으로 유도하고,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스마트팩토리 등 이노비즈 맞춤형 우대 금융 서비스를 개발·제공할 계획이다. 무역보험공사는 이노비즈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수출안전망 단체보험 지원, 글로벌 진출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약기관 공동으로 이노비즈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박람회 개최, 일자리 창출 기업 우대금융 서비스 등 일자리 창출 지원에도 함께 할 계획이다.
조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이노비즈기업 발굴, 맞춤형 금융∙수출지원을 통한 성장, 그리고 일자리 창출'이라는 혁신성장 사다리를 강화해 국민소득 4만 달러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이노비즈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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