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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코노믹포럼] 크리스토퍼 힐·짐 로저스·정동영·송영길 특별대담 전문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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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힐 "지식은 지혜가 아냐…지혜로 대북문제 대해야"
짐 로저스 "앞으로 20년간 가장 유망한 국가는 한국"

[서울=뉴스핌] 이서영 수습기자 =북한 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정치·외교·경제 전문가들이 북미관계 진전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대담을 나눴다.

크리스토퍼 힐 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와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16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한반도의 새로운 질서'를 주제로 열린 뉴스핌 제8회 서울이코노믹포럼(SEF)에서 진행된 특별대담에 특별 게스트로 참여했다.

진행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맡았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뉴스핌 제8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대담이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를 지낸 크리스토퍼 힐 전 주한 미국대사,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2019.04.16 yooksa@newspim.com

다음은 특별대담 전문이다.

 

송영길(이하 송) = 힐 대사에게 질문하겠다. 2003년 3월 20일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했다. 그 때 트럼프가 부시의 이라크전을 반대했다. 나중에 콜린파월 장관도 잘못했다고 한 것처럼, 잘못된 정보에 의해서 대량살상무기가 없는데 전쟁으로 발전하게 됐다.

전쟁 때문에 록히드마틴 같은 군산복합체 주식은 엄청나게 올랐다. 올 브라이트 국무장관이 평양에 방문했을 때 북핵 문제 해결되면 우리 MD 체제는 어떻게 되냐는 걱정을 표시한 대목이 나온다. 제네바 합의가 무산된 것도 공화당이 SDI, 방어 미사일 시스템을 합리화 시키려는 북핵 도발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온다.

다행히 트럼프는 군산복합체보다는 부동산 개발 주식회사 대표기 때문에, 제가 윌버 로스 상무장관을 만났을 때 대동강 변에 트럼프 빌딩을 만들고 맥도날드와 햄버거 가게를 만들어서 북한이 제 2 베트남처럼 친미 국가 되는 상상을 해보자고 한 적이 있는데, 힐이 보기에 지금 북한 문제 해결하면 미국 군산복합체가 MD 체제를 발전시키고 사드를 만드는 투자 줄어들까봐 북한이라는 존재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북핵과 미국이 핵 협상 타결하는 것에 국사복합체가 반대 로비 하는 것이 걱정이 되는데 과연 트럼프가 그것을 무릅쓰고 북과 딜 하는 것이 내년 재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는지? 그것을 무릅쓰고 트럼프가 할 것으로 예상하는지?

크리스토퍼 힐(이하 힐) = 먼저 방위산업은 전 세계 어느 국가든 있다. 방위산업이 정책결정을 좌지우지 한다고 생각 말아 달라. 클린턴 정부 이후 제네바합의가 무너진 이유는 첫째, 북한이 계속 고농축 우라늄 처리 관련 시설을 수입했다. 미국이 왜 필요하고 왜 수입 하냐고 물으니 거짓말했고 인정을 안했다.

그러고서 부시 행정부 들어서는 2년간 아무것도 안했다. 2년이 흐른 후에야 중국에서 장쩌민이 정권을 잡고 부시와 이야기해서 6자 회담을 시작했다. 뭔가를 중단했으면 대체할 것을 준비해야 한다. 그런데 2년 동안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나는 이라크에서도 일했는데, 이라크 문제는 9.11 이후에 나왔고 굉장히 감정이 결부되어 있었다. 감정이 외교를 주도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당시 이라크전은 사담후세인이 핵무기를 개발하려 한다는 정보 때문에 이뤄졌는데, 정보는 지식이 아니다. 누군가가 정보를 줬는데 그것을 지식으로 바꾸지 못한다면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지식은 지혜가 아니다. 지식을 지혜로 오해하면 안 된다. 정보가 모이면 지혜가 된다고 착각하면 안 된다. 이라크에 대한 최종분석은 현명하지 않았다. 지식이 없어서가 아니라 지혜가 없어서다.

송 = 크리스토퍼 힐도 말했지만, 미국과 보수층은 북은 제재 하면 붕괴될 거니까 물 샐 틈 없이 제재해야 하는데, 북한이 망하기 직전에 햇빛정책을 해서 곧 망할 북한 정권을 구해줬다고 비판한다. 이번에도 제재하는데 제재로부터 문재인 대통령이 구해주려 한다는 시각이 있다. 이런 고정관념이 있다. 그런데 크리스토퍼 힐은 다른 견해를 가지고 계시는데, 계속 제재를 강화하면 북한이 굴복할거라는 견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힐 = 제재 역사를 살펴보면 그리 성공적이지 못했다. 제재를 이용해 어떤 국가의 입장을 바꾸도록 하는 건 쉽지 않다. 여러 조건이 필요한데 우선 딜이 협상 테이블에 있어야 하고 인내심과 상당히 높은 수준의 지속력과 지구력 필요하다. 우리 쪽이 중요한 것이다. 우리에겐 많은 옵션이 있으니 하다 안 되면 포기할 것처럼 하면 안 된다. 북한에게 이 문제가 심각하고 해결하려는 의지가 강하단 것을 보여줘야 한다. 북한이 핵을 가진 이상 이 문제는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북한이 중국에서 계좌를 열려고 하면 못하게 할 것이다. 달에서라도 은행 계좌를 열면 폐쇄 할 것이란 걸 북에게 말해줘야 한다. 북이 핵을 포기 하지 않는 이상 이게 지속될 것이란 걸 말해줘야 한다. 그 다음에 트럼프 지도자가 올바른 일을 한다면 우리도 올바른 일을 해서 좋은 관계를 가질 것이란 점을 알려줘야 한다.

이 진실성을 파악하는 데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를 것이다. 미국에는 3억의 인구가 있고 다들 의견이 다르다. 북한이 딕 체니나 존 볼턴에 대해서 이야기하겠다면, 좋다. 그런데 일단 트럼프 말을 살펴봐야 한다. 북한 입장에서 보면 우리가 이 문제를 쉽게 포기 안 할 것이고 핵무기를 가져도 좋다는 입장은 불가능하다는 걸 알려줘야 한다.

짐 로저스(이하 로저스) = 크리스토퍼 힐 대사가 말했듯이 제재는 효과가 없었다. 성공한 적 없다.

송 = 경제 전문가니까 제재로 불복되지 않는다는 이유와 사례를 구체적으로 부탁한다.

로저스 = 역사를 보면, 철의 장막에 제재로 대응했다. 물론 소련이 붕괴했지만 제재 때문은 아니다. 남아프리카에 대해서도 했지만 제재 때문에 바뀐 것이 아니다. 여러분은 아는 사례 있나? 실수 번복하지 말길 바란다. 내가 아는 한 제재가 성공한 적은 없다.

송 = 김정은 위원장이 모스크바나 블라디보스톡에 가서 푸틴과 회담할 것으로 예상 된다. 시진핑 주석은 올해 안에 평양 방문 예상 된다. 김정은 위원장이 북미 관계 해결 안 되면 제 3의 길을 준비할 수도 있다고 했는데 제3의 길이라는 것은 미국 제재 돌파하기 위해서 최소한의 생존 토대를 러시아와 중국 관계로 확보하려고 하는 것으로 예상 된다. 그래서 저는 제재를 통해 북한이 굴복하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크리스토퍼 힐이 보기에 북한이 중국, 러시아와의 관계에서 어떤 공간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힐 = 북한은 어느 정도는 (외교)쇼핑 다닐 거라 생각한다. 다니면서 러시아나 중국으로부터 안심시켜주는 말을 들어보려 할 것이다. 그런 이유에서 미국 외교가 좀 더 포괄적으로 다자적인 접근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 북에 가해지는 대북제재에 관해서 로저 회장도 말했지만 제재가 실적 좋지 못하다. 솔직히 제재가 단독으로 성공을 거둔 사례는 없다.

그런데 제재가 없는 경우에는 북한의 주의를 끌기가 힘들 것이다. 뉴욕에서 진행하는 제재는 미국만 이행하는 게 아니라 전체 안보리 멤버인 러시아와 중국도 같이 이행하는 것이다. 미국이 걱정하는 건 이 제재를 약간 완화하면 북이 비핵화로 가는 움직임을 중단할 것이고 그럼 미국이 제재를 재개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시나리오다. 중국, 러시아와 북한이 다른 길로 간다면 다시 자동으로 제재를 복구할 수 있다는 합의가 필요하다.

그래서 제재가 다시 이행되도록 하는 합의가 일본, 중국, 러시아와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트럼프에게 제안하는 건 다른 국가와 동맹 관계와 우방 관계를 잘 관리 하라는 점이다. 만약 3번째 북미정상회담이 열린다면 트럼프는 NATO와 한 것보다 더 많은 정상회담을 김정은과 하게 되는 것이다. 나는 이 것도 문제라고 본다.

송 = 짐 로저스는 일본의 경제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하셨고, 일본 주식도 다 처분했다, 일본은 낮은 출산률과 엄청난 국가부채로 쉽지 않다고 평가했다. 그런데 지금 상황으론 아베노믹스가 작동해서 일본 경제가 한국 정규직 3만 명이 넘어가서 일할 정도로, 외피적으로 일본 경제가 활성화됐다고 평가받는데, 짐 로저스는 반대로 한국경제가 앞으로 미래가 있고 일본은 암울하다고 평가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와, 일본이 4대 강국 중 유일하게 한국 통일에 반대할거라고 한 이유도 부탁한다.

로저스 = 일본 중앙은행은 돈을 무한대로 찍는다고 말했다. 무한대로 찍어내고 있고 증시와 채권 시장에 쏟고 있다. 나도 그렇게 돈이 많으면 좋은 시기를 보낸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양적완화를 너무 만들어내고 있고 정부 부채는 올라가고 있다.

그러나 지불해야 할 때가 오면 어떻게 될까? 어려워질 것이다. 출산율도 떨어지고 있고 빚은 많아지고 사업을 운용하는 데에 비용이 많이 들고 한국과는 경쟁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한국은 휴전선을 없애면 천연자원과 저렴한 인건비, 그리고 한국의 자원과 자본이 만난다.

아베가 이 점을 안다. 통일한국과 경쟁할 수 없단 것을 안다. 남북한이 빨리 통일해서 이 문제 해결하기를 바란다. 더 이상 미국 말 듣지 말아라. 왜 미국에게 이래라 저래라 휘둘리나? 왜 북한처럼 더 나은 딜을 위해서 외교 쇼핑을 안 다니는가? 5000년 역사 갖고 있는데 왜 미국이 주도하게 두는가? 러시아와 미국, 중국에 가서 외교 쇼핑하고 딜도 해라.

송 = 힐 대사는 미중간 무역 갈등을 걱정스럽게 보고 있는데 나는 미·중·러·일의 지도자라면 America first, China first, Russia first, Japan first를 외칠게 아니라 'earth first'를 외쳐야 한다고 본다. 인류 문명이 지구 온난화 등의 위기에 처해있는데 나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미 연방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 “There is no planet B” (제2의 지구는 없다)를 외친 게 인상적이었다.

세계 문명을 이끌어야 하는 미국 지도자들이 America first를 외치면 이 세계 인류가 어떻게 살겠나. 더구나 미국과 중국은 세계 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지도적 책임국가인데 이 국가들이 싸우면 모든 세계 문제에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미중관계는 지도국가답게 뭔가 보여줘야 한다고 보는데 미국의 매파들은 중국을 enemy(원수) 혹은 frenemy(friend+enemy, 친구+원수)로 보는데 힐 대사는 미국이 중국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고 어떻게 타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힐 = 내가 발칸 반도서 일할 때 발칸엔 작은 국가들이 많았다. 역사를 살펴보면 발칸 국가들은 이전에 더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모든 나라들이 이전에 가지고 있던 영토를 다른 나라가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서로 어떻게 사이좋게 지낼 수 있겠나? ‘위대하게 만들자’는 이야기보다는 현실을 보면서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를 이야기해야 한다.

미중관계는 복잡하다. 이유를 설명할 시간은 부족하다. 미중 관계는 협력도 경쟁도 함께 있다. 미국은 아시아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이고 중국도 사라지지 않을 거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 동남아 지역과 대화할 때 그들의 경제 성장의 일부는 어떻게 보면 중국의 국내 성장과 밀접한 관계있다는 점을 이해해줘야 한다. 미국에 더 요구한다고 해서 중국에 덜 요구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중국과 대화 통해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외교관 없이 외교 대화를 하기는 힘들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노력한다고 했는데 더 노력해야 한다.

남중국해 문제나 동남아 지역의 여러 문제, 북핵문제 등에 대해서 미국이 중국과의 대화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접근을 해야 한다. 미국은 한국이나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게 중국과 관계를 맺지 말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송 = 짐 로저스 최근 저서에 따르면 앞으로 심각한 식량 위기가 온다고 했습니다. 이 식량 위기, 농업부문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했다. 나도 동의하는데 이 기후 변화와 이산화탄소 방출을 허용하면 북극 빙하가 녹아내리고 가뭄과 혹한 폭염으로 곡물 수확량이 떨어지고 있어서 심각한 식량 문제 발생이 예상 되는데, 언제가 식량에 주식투자 할 좋은 때 인가? 팁 좀 부탁한다.

로저스 = 사하라 사막이 원래는 비옥한 땅이고 농경지였다. 더 이상은 아니지 않은가. 기후변화는 수 천 년 지속됐고 인류는 항상 적응 잘했다. 두 가지를 알아야 한다. 농업은 지난 35년간 재앙적이었다. 미국서는 58세, 일본은 66세가 농부 평균 연령이다. 호주는 58세 이상이다.

영국의 높은 자살률 중 대다수는 농부다. 미국 학생들은 공공행정을 공부하지 농업은 공부 안 한다. 완전한 재난이고 망가지고 있다. 신속히 안하면 위기 온다. 농업 위기와 식량 위기는 이미 왔고 가격 올라가고 있다. 기후변화는 지속되기 때문이다. 나였다면 북한 땅에 투자한다. 풍부한 농경지가 될 거다. 농업에 밝은 미래가 있다.

송 = 정말 감사하고 마무리 멘트 부탁한다.

정동영 =오늘 뉴스핌에서 주제로 잡은 ‘한반도의 새로운 질서’는 동북아시아에서의 평화와 공동 번영을 넘어서서 세계 평화와 공동 번영에 기여할거라 생각 한다. 짐 로저스와 크리스토퍼 힐 대사는 이 과정에 큰 헌신과 기여 한 사람들로서 뉴스핌에서 이 두 분 모신 것 적절하고 중요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트럼프를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트럼프는 드물게 한반도의 새로운 질서를 원한다. 현상 유지를 버리고 현상을 변경하려 한다. 지난 시간동안 대결과 적대와 냉전의 한반도를, 현상을 변경하려는 트럼프를 도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김정은 위원장을 설득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을 반드시 상대해야 한다.

트럼프 임기 안에 한반도의 새로운 질서 창출해야 한다고 설득해야 한다. 특히 북미관계 역사에서 최초로 북미지도자들이 서로 좋아하고 심지어 사랑한다고 한다. 언제 이런 기회가 있었는가? 이 기회 놓치면 언제 한반도에서 현상변경 가능할까. 힐 대사 말대로 정보가 아니라 지식, 지식이 아니라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지혜 발휘해서 새로운 질서를 마련해서 로저스 말대로, 자신의 전 재산을 북에 투자하고 싶다는 본인의 약속이 실현되길 빨리 기대 한다.

힐 = 나는 북한 사안이, 한반도 이슈가 미국 국정과제서 우선적으로 다뤄지는 것이 기쁘다. 좀 더 긴밀히 당사국들이 협력해야 한다. 한국 미국간 공조가 특히 중요하다. 북미간 리더들이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고 서로 사랑한다고까지 하는 것은 좋고 열심히 일해서 장애물들을 넘어야 한다.

최선을 다해서 불신의 산을 등반해서 단계별 조치 취해서 앞으로 걸어 나가길 바란다. 한미 관계는 특별한 가치 지니고 있다. 가능할 때마다, 난관 봉착마다 문제가 결국 기회가 돼서 한미 관계를 긴밀하게 할 것이다. 33년간 외교관으로 일했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한국 대사로 일할 때 의미 있었다. 위대한 관계가 형성돼서 도약하길 바란다.

로저스 = 여러분 모두에게 부탁한다. 여러분 자녀 그리고 손자 손녀에게 미국가서 공부할 필요 없다고 말하길 바란다. 앞으로 10-20년간 가장 유망한 국가는 한국이다. 적재적소에 살고 있는 셈이다. 지금 한국에서는 젊은이들이 실업으로 이민을 가거나 공무원 되려고 한다고 들었는데 그래도 미래가 밝다. 한국이 원하는 방식대로 진행해라. 워싱턴이나 다른 이에게 휘둘리지 말고 본인 원하는 방식대로 하면 아주 유망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송 = 아주 소중한 기회다. 짐 로저스 최고의 펀드 만든 투자 귀재 짐 로저스, 남북 관계 산증인 힐 대사 모시고 귀한 얘기 들었다. 한미동맹 소중한 게 단순한 군사동맹이 아니라 가치동맹이기 때문이다.

민주주의와 인권 그리고 언론 자유. 같은 미국인이라도 이렇게 견해가 다른 게 허용되고 견해가 다를지라도 언론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싸우고. 트럼프가 조지 부시의 이라크 전쟁 반대 했다는 것을 상기시키는데 우리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의 정책이 약간 부분적으로 다를 수 있다.

다르면 우리 언론은 마치 한미동맹 파탄이라고, 어떻게든 우리 대통령 공격하려고 하는 것보다는, 시시비비 가려서 미국이 무리한 것 있으면 우리 대통령 변론도 하는 자세가 필요한 게 아닌가. 서로 민주주의 가치 공유하는 한미는 여당, 야당이 있고 집행부가 있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한 논쟁은 진정한 한반도 평화 마련 위한 것이라 생각한다.

대원군이 신미양요, 병인양요 몰아내고 척화비를 세웠는데 척화비에 ‘양이침범 비전즉화 주화매국’을 썼다. 서양이 들어오는데 싸우지 않고 화합하는 것은 매국노라고 했다. 일본은 개방해서 세계로 가는 마당에 우리가 이러다가 식민지 된 아픔이 있다.

남북관계도 마찬가지로 북이 쳐들어오니 척화비 발언처럼, 냉전적 도그마로 남북, 한미, 한중 관계 봐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오늘 두 분 말씀을 통해 사고의 지평 넓어지고, 특히 짐 로저스의 한국 미래에 대한 밝은 전망에 대해 많이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jellyfi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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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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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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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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